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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에러 관련 raw 데이터 1973~현재까지 메이져 대회 결승전

조코찡(114.29) 2016.06.13 01:04:33
조회 704 추천 10 댓글 59
														

weak era 이야기 나왔길래 한번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메이져 대회 결승전 명단을 작성해 보았다

원래 1969년부터 하고 싶었으나 랭킹데이터가 1973년까지밖에 못찾은 까닭으로 ㅠㅠ

아래의 엑셀과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정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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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좀 더 분석해 봐야 겠지만 1차적인 분석결과는~~~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아래 분석의 내용이 유의미하게 바뀔수준의 차이는 없을 거다)


여명기 1973~1981(원래 1969부터 해야되지만 ㅠㅠ)

1.메이져결승 평균랭킹 : 8.18위

2.결승전 경험자 수 : 28명(72자리를 28명이 나눠가짐)

3.빅4(코너스,메켄로,보리,비야스)가 37자리를 가짐

4-1.투어 초창기 답게 결승전 랭킹 편차가 가장 높음

4-2.호주오픈은 이시기에 약간 쩌리 취급 당했을 것 같음

5.메이져 대회 최다 우승자와 연말랭킹 1위가 불일치 하는 경향이 있음(예 : 보리)


발전기 1982~1990(악당 이반랜들)

1.메이져결승 평균랭킹 : 4.69위

2.결승전 경험자 수 : 20명(70자리를 20명이 나눠가짐), 1987년 호주오픈은 미반영(데이터 못찾음)

3. 80년대 초반 주도선수(랜들,코너스,메켄로,빌란더) 후반 주도선수(랜들,에드베리,베커,빌란더) 좀 다름

4-1. 랜들은 80년대를 관통하는 파이널 보스임

4-2. 4대 메이져가 자리잡히고 투어 초창기 보다 메이져결승 경험자의 수 및 평균랭킹이 줄어듬


1차중흥기 1991~2000(샘프라스의 시대)

1.메이져결승 평균팽킹 : 5.1위

2.결승전 경험자 수 :30명(80자리를 30명이 나눠가짐)

3.샘프라스,아가시,쿠리어 등의 미국세의 전성기 및 클레이코트에서 유럽 및 남미출신의 스페셜리스트의 시대

4-1.오히려 80년대 보다 메이져결승 평균랭킹이 소폭상승하고, 결승전 경험자 수는 더 다양해짐

4-2.투어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진 샘프라스, 아가시, 베커 등이 클레이 코트에서 강하지 않은 것이

      4-1과 같은 상황이 나온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됨

5.이 시기는 샘프라스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으나 메이져 기준 투어 초반 보리의 지배력보다 떨어져 보임(비객관적,개인의견)

   (이후에 나오는 무자비한 지배자들에 비하면 말할 필요도 없고........)  



춘추전국시대(2001~2003)

1.메이져결승 평균랭킹 : 7.21위

2.결승전 경험자 수 : 18명(24개 자리를 18명이 나눠가짐)->기간이 짧아서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 전성기가 지난 전설들과 신진세력들 그리고 클레이 스페셜들이 맞물려서

       많은 선수가 메이져 결승을 경험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3.투어 초창기 이후 메이져결승 평균 랭킹이 가장 높음

3-1.투어 초창기 상대적으로 홀대받은 호주를 제외한 메이져 결승 평균랭킹이 4위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평균랭킹이 가장 높은 시대임


빅3+1의 강점기(2004~현재)

1.메이져결승 평균랭킹 : 3.33위   

2.결승전 경험자 수 : 21명(104개 자리를 달랑 21명이 나눠가짐)

3-1. 결승전 104자리 중 24자리 빼고 빅3+1명에 몰빵

       (투어역사상 평균랭킹 및 경험자 수에 있어서 편차 및 다양성이 가장 적은 시기)

3-2. 빅3+1이 모두다 자리를 어느정도 잡은 2008년부터 계산하면 

       결승전 68자리 중 11자리 빼고 빅3+1에 몰빵

4.페더러집권(2004~2007)->나달의 견제(2005~2007)->나달의 1인자 등극 및 빅3+1체제의 정립(2008~2010)

   ->조코비치 집권 및 나달의 좌절(2011)->빅3+1의 경쟁 및 메이져 분할(2012~2013)->조코비치 독주(2015~)

5.기존에 ~~시대라고 부른 것이 민망할 정도로 이들 3+1에 집중된 결승전 및 주요 타이틀의 비중은 압도적임

   그래서 ~~시대보다는 강점기라고 부르는 것이 더 나은 용어인듯(비객관적,개인의견


중간정리

1.아직 weak era에 대한 주제를 분석할 정도로 면밀하고 긴시간을 보지는 못했음

2.메이져 결승 및 4강에 대한 데이터가 해당 주제를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하였음

  역대 4강에 대한 것이 있으면 더 도움이 될 텐데 찾지 못해서 아쉬움

3.어느정도 감 및 짧은 기간의 데이터로만 생각하다가 거의 투어(open era) 전체기간의 데이터를 모으니

   이러한 강점기에 선수생활을(1980년생~1991년생) 한 재능있는 투어선수들이 정말 불쌍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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