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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가슴에 손을 얹고 이 작품을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모바일에서 작성

눈갤러(104.28) 2024.09.04 19:45:10
조회 1874 추천 17 댓글 11

이런 류의 장르를 보기싫어하는 부류는 거론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이런 장르에 호의적인 사람들 니즈조차도 파악을 못하고 발로 썼는데 이런 겉만 번지르르 실속은 없는 졸작을 국선변호인마냥 나서서 실드치는 놈들은 뭐지? 눈물의 여왕이 대단한게 작품성으로 까려고 들면 마르지않는 화수분, 빌게이츠 통장 잔고마냥 끊임없이 줄줄 나옴.


• 시골 등장 그 자체와 거기 나오는 등장인물 전원
용두리라는 공간과 거기에 속한 인물 전원이 신파와 유치함의 시작과 끝임


•잘났는데 안하무인이라 까칠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여린 마음을 가지고있는 시한부 여주인공이라는 클리셰 떡칠한 여자 주인공


•마찬가지로 비록 시골 깡촌의 슈퍼마켓 주인장의 아들이라는 나무수저 집안 평범한 사람인데 공부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유능하고 복싱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서양에 가면 서양여자들이 죄다 쳐다보면서 플러팅을 한다는 웃기지도 않은 무리수로 범벅을 한 남자 주인공


• 맷돼지 사냥이랍시고 단체로 수련회 페인트건 서바이벌 체험마냥 후까시 잡고 뻘짓



• 항마력을 개박살내는 운명 타령


-어이가 출타하는 우연과 운명의 연속 남발(어릴때 구해준 사람, 학창시절에 밴드 붙여준 사람, 그때 mp3 줏은 사람, 지금 결혼한 사람 모두 동일인물이라는 인과율의 신도 이마를 탁 칠 기적의 우연)



-그 이유를 역대급 운명이라고 설명함 ㅋㅋ 아무리 현실에서도 우연히 생기는 일들이 많다지만 그냥 웃음만 나옴. 최소한 제대로된 작품이라면 인과에 대한 설득력있는 복선을 까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그냥 성의없고 무책임한걸 우연 운명으로 퉁치려고 하는 역량 미달 작가들은 펜 내려놔야됨


• 빠질 수 없는 신파


• 빠질 수 없는 k-막장드라마식 소재(자동차 추돌 뺑소니,총격전, 발악을 하는 미쳐버린 악역, 출생의 비밀)


•역시 빠질 수 없는 k-로맨틱코미디 장르식 개오글거리는 주접


• 조울증인가 의심스러운 감정기복 –> 상기한 신파 소재와 유치해서 개도 비웃을 로코식 주접의 환상적인 시너지



• 3개월밖에 안남은 시한부 설정으로 우스울만큼 즙짜고 호들갑이란 호들갑 다 떨어놓고 정작 -내가 언제 그랬노?-라는 듯이 수술 성공



• 재벌가 집단 저능아행
ex)
-기껏 증거수집하라고 줬더니 재벌 1세 브랜드 창립자라는 회장놈이 치매노인마냥 하라는 증거 녹음은 안하고 볼펜에다 구구절절 감성팔이만 늘어놓음


-본인의 포지션 대비 떽떽대거나 개드립이나 칠 줄 알지 상당히 무능한 여자 주인공의 양친


-호구 퐁퐁이 남동생은 처음부터 경계선


-컨셉충마냥 성깔있고 호쾌한걸 캐릭터성으로 가지고있는거 이외에 하는게 뭔지 알 수가 없는 고모


-신원 미상 인물 한명+어디 모자란 스파이 세명에 재벌가가 뭔 구멍가게 망하듯이 넘어감)



-그나마 간헐적으로 정색빨고 주접떨거나 ㅈㄹ하는거 빼면 그래도 제일 멀쩡한 편이었던 여자 주인공도 수술 이 후 참지못하고 저능아행


-뇌수술 설정도 가관인데 머리도 안밀고 화장한채로 하고 나오고나서도 수술하기 전이랑 다른건 지능 퇴화한게 전부


–> 기억을 하필이면 (배우자가 누구인지, 가족관계가 어땠는지, 자기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런) 노골적으로 갈등 플롯을 위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갖다 팔아먹은게 ㅈㄴ 웃긴건 양보해서 넘어가더라도, 명색이 대형 백화점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기억잃고 옆에 있는 놈이 되도않는 구라를 쳐도 역시 지 보고싶은대로만 증거랍시고 선별해서 찾아보는 기적의 안목을 보여줌


–> 혼자 주저리주저리 헛소리로 주접 늘어놓으면서 미행이나 함, 그리고 한다는 짓이 두부를 쳐먹나 안먹나 노트에 적는 유치원생도 손절할 수준의 유아퇴행 행동



• 누명으로 감옥갔다 들어왔는데 축하파티나 열고 자빠짐, 심지어 ppl집어넣고 뭔 뽑기 상품 증정 이벤트같은 개지랄 옆차기


• 조금도 안궁금한 중년 틀딱 맬로


• 원래부터 덜떨어져있던 호구 퐁퐁이 동생은 복싱 좀 깔짝대더니 그 서사의 복선회수가 소년만화에서도 절레절레 흔들면서 거를 수준의 각본(개같이 쳐맞다가 갑자기 무하마드 알리 빙의, 허접한 연출과 함께 무쌍난무 직후 빠질 수 없는 감성팔이)


• 변호사 vs 증권분석가라는 놈들 대결 구도의 최종 결론이 납치 뺑소니 총기난사 후 총살


• 차에 치이고 몇시간도 채 안돼서 바로 일어나서 뛰고 총에 맞고도 살아있는 금강불괴 주인공


• 작가의 수준과 역량이 보이는 허접하디 허접한 법정씬, 그러면서 있어보이는 척 포장은 만리장성임


• 별의별 일이 다있었지만 아무튼 메데타시 메데타시


깔게 산더미인데 이딴게 웰메이드? 이런게 인기있는거보면 해외 안목도 알만함. 한국에도 잘만든 영상매체 찾아보면 적지않은데 정작 터지는건 이런 불쏘시개 각본인거 보면 대중의 절대다수가 얼마나 겉멋에 휘둘리고 수준이 드럽게 낮은지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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