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에서 탑승해서 12화까지 보고 갤까지 찾아들어왔는데 14화에서 멘탈 나가고 15,16은 걍 다른 드라마였음.

긴 드라마는 감정선이 이어질 필요가 있는데 뜬금 기억상실을 쳐 넣었으면 또 뻔하디 뻔한 엔딩을 치는 게 맞지, 8주간 해온 거 리셋하고 아무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아무튼 그렇게 살다가 죽었다 까지는 관심도 없고 어울리지도 않음.

시체라도 가져가겠다고 총질하는 건 뭐 2024 데이트폭력의 현주소 그런 거임?

이새끼 개는 죽였어도 지 애미랑 다르게 사람은 안 건드린 놈이었는데, 엔딩 칠 줄 몰라서 캐릭터를 망친 거임, 아니면 대본 좆까고 배우가 지좆대로 연기해서 캐릭터를 망친 거임?

12화까지 보고 주접싸면서 간만에 클로즈업 당긴 비주얼로 패는 로맨스 나와서 좋아했는데 이게 뭔 드라마임.

쓸데없이 까메오나 쳐박아서 인맥관리하는 걸 왜 쳐 보고 있어야 되냐.

애초에 본편을 잘 만들어야 사이드에 웃어줄 마음이란 게 생기는데, 본편을 씹창내놓고 사이드를 하나도 아니고 셋 넷씩 쳐 까는 건 어느 빠가사리 대가리에서 나온 거임?

글밥 좀 처먹고 떴다 이거지.

물질적으로 성공해서 찾아주는 사람 있으니까 설명문으로 대사치고 엔딩에서 주입식 교육을 쳐 하고 있지.

이걸 끝까지 본 내가 병신이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