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얌차 기록... (데이터 주의)

차, 음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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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모은 비상금 발견하고 화가난 블라인.jpg 작성자 : ㅇㅇ

홍콩에서 얌차 기록... (데이터 주의)앱에서 작성

ㅇㅇ

2025.01.08 06:32:11

조회 1001 추천 1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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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주연 영화, 크로싱 헤네시 촬영지인 완차이 호놀룰루 차찬탱 카페.

아침에 공복에 먹는 인스턴트 음식과 밀크티. 카페인 쭉 흡수된다... 이 조합이면 솔직히 에스프레소 반 샷 정도 카페인은 들어오지 않을까 싶음.

모든 차찬탱은 다 똑같은 레시피를 쓰는지 굉장히 안정적인 품질임. 번별력은 가게 분위기와 디테일에 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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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플레이스 몰 안에 있는 Tien yi 딤섬 레스토랑.

이번 여행에서 갔던 식당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인듯? 몰 안에 있으면 상대적으로 비싼듯. 가게 분위기도 차분하고. 임대료가 맛을 결정한다...

백차 같은 거였는데 식사가 무르익을 수록 차가 진해져서 좋았음.

밥집에서도 양질의 차를 주니 따로 카페 안 가도 되고 참 좋다. 미식하기 정말 좋는 도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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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틴 역 딘타이펑.

여기는 그냥 식사에만 집중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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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Lung wah tea house.

여기는 차갤러라면 마카오가서 꼭 가보셈. 굉장히 유서 깊은 곳이고(60년 이상이라 함). 홀에 마오저둥 주석 사진 걸려 있고 시진핑 자서전 같은걸 팔고 있고 머 대충 그런 곳. 아주 전통을 중시하는 곳인듯함. 딤섬도 나오는데 다른 곳보다 오래 걸리던데 아주 뛰어난 맛이었음.

차는 개인적으로 좀 난해했음. 발효를 진하게 한 차였음... 홀에서 차도 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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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최고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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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한테 잘 먹었다고 하니까 이런 엽서를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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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어느 시장에 있던 차찬탱 nam ping cafe. 어디서 시켜도 안정적인 맛. 이거 한 잔 마셔야 하루가 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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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번화가에 있는 국수집. wong chi kei.

여기도 그냥 식사에만 집중해서 차에 대한 기억은 없다.. 주전자가 제공되지 않고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따라줌. 겁나게 바쁜집. 후딱 먹고 나가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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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hah restaurant, 완차이.

로컬분들이 활발히 드나드는 차찬탱. 강력 추천함. 사장님 매우 착함.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은 아니지만, 현지의 에너제틱한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시중 파우더를 쓰는거 같지 않고 자체 제작한 레시피를 쓰는듯. 티 팩을 팔고 있더라. 나름 인스타 계정도 있고.. 젊은 사장님이 열심히 해보려는 인상을 받았음.

피시필레 번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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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g dim sum 완차이.

트렌디한 딤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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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룽 베이 근처의 꽤나 딥한 스타일의 딤섬집. 간판을 못 읽어서 어딘지 아직 모르겠다 ㅋ 한자 아시는분 해독좀...?

이 동네는 직장인 단지라 점심시간에 가면 식사하기 힘듦.

전통이 있는 곳일수록 발효가 진하게 된 차를 쓰는듯. 영어 매뉴, 사진메뉴 없어서.. 대충 암거나 시켯는데 닭발만 엄청 먹었네 ㅋㅋ

그래도 솜씩 뛰어난 집이라는건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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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근처 The One 쇼핑몰 내의 프랑스 컨셉 카페.

크레페를 먹고 싶어서 찾았는데, 카카오를 시킴. 최대한 담백한 크레페를 시켰는데 럼? 같은 알콜이 소스로 나왔음. 크레페는 여기보다 고궁 박물관 근처카페가 더 좋은거 같음 뷰도... 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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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핑 빅부다 근처의 po lin 채식 식당. 사찰음식집. 차도 점잖은게 좋았음. 건강해지는 곳. 여기도 유서 깊은 곳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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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운은 침사취 이소룡 스타벅스. 여분의 스팀밀크를 얻어서 말아 먹고 후딱 공항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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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건...몽콕 근처 kai kai의 검은깨 죽... ㅜ 공복이면 10그릇 흡입 가능할듯.

---- 아래는 쇼핑몰에서 본 사고 싶었던 찻잔들 ---- (하지만 한 개도 사지 않았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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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 포켓몬 콜라보 르쿠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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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비싼 개완? 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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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일제 엄청 좋아하더라. 어딜가든 일제면 꼭 표를 달아놓더라... 밥집들도 일식집 많고. 우리도 그렇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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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로비에서 본 포트넘 팝업 전시?

서울 존내춥네 현타 씨게온다

자러감ㅅㄱ

---- 한자문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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