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대표 오주섭)는 조선 시대 어의들이 궁중 비방을 토대로 임금에게 진상한 정통 한방 음료 ‘궁비’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 보이는 ‘궁비’는 '궁중 비방'이라는 뜻으로 조선 영조 시대에 왕실의 건강을 책임지던 내의원에서 임금과 중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 진상한 궁중 비방을 충실히 계승해 만든 정통 한방 음료이다. 궁비는 원광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 BK21 공동 사업단에서 국산 6년근 발효 홍삼과 지황, 벌꿀, 지골피, 맥문동, 천문동, 복령 등의 성분을 함유해 재현했다. ‘궁비’ 브랜드를 통해 본격적인 정통 한방 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해태음료는 원형과 사각이 조화된 새로운 형태의 별도 유리병과 함께 제품 디자인과 선물용 박스 등에 많은 신경을 쓴 한편 '궁중 비방'의 가치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궁비의 팔각 선물용 상자는 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에 의해 탄생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선물을 받는 분의 품격을 높이고 드리는 분의 마음과 정성을 궁중의 손길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궁비’의 가격은 120ml 유리병이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