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유먹음 속 울렁거려서 콘프레이크 먹을떄 외에는 마실 생각조차 해본적 없던게 우유였는데.. 요 근래들어 우유가 마구 땡기네요. 마시면서 내가 왜이러나 미쳤나 하는 생각하면서 마시고있어요;;; 요즘 회사 끝나고 지하철 타고 집에갈때마다 매일ESL팩우유를 마시고있어요. 일반팩보다 멸균처리된 그냥 직사각형에 빨대 꽂아마시는 우유가 전 더 맛있더라구요. 지금도 좀 마시면 속이 미식거리긴 한데 그래도 자꾸 우유가 먹고 싶어요;; 이건 도대체 몸에 무슨 현상이일어난거란말인가~~~ 학창시절에 우유맛을 알았더람 키라도 컸지..다 커서 이게 모야~ㅋㅋ 뭐 먹음 몸에 좋긴하지만서도.. 그래서 오늘은 500mL짜리 저지방우유를 떡하니 사다놓고 홀짝홀짝 마시고있는데...맛있어요-_ㅠ 단점이라하면...좀 속이 더부륵하긴하지만..그래도 내 몸이 원하는데 워찌켜~~~ 헌데 그냥 일반종이팩우유보다 멸균처리된 사각에 빨대꽂아먹는 우유가 왜 더 맞있는걸까-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