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생기부 때문에 정신없다가 오랜만에 다시온 그 빌런이다~

사실 새로운 썰은 많은데, 이제 진짜 잡혀갈까봐 더이상 여기에 글 안쓰고 다른곳에 글 쓰고있다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다른 얘기를 좀 하려한다.
바로 너희들이 궁금해하는 2차 팁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근데 1차 발표 언제냐? 12월 말로 알고있는데 정확한 날짜는 언제임?)

1. 작년 기준 1차 점수 미리보기 + 자신 1차 등수 점수 알 수 있었다.
물론 나도 그렇게 해서 내 점수 미리봤던건 물론이고, 내 1차 등수도 봐서 2차 준비도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고 했다 ㅋㅋ
근데 이건 작년이 홈페이지 리뉴얼(?) 첫 해라서 뚫렸던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막혔다는 썰도 있던데 뭐 손해볼건 없으 올해도 한 번 잘 뚫어보기를 바란다 ㅋㅋ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나는 작년에 초등교사갤에서 봤었던거 같은데 그 글 아마 삭제 안됐을거니 참고해라 ㅋㅋㅋ


2. 말빨 좋은 놈은 2차 스터디 필요없다.
나는 찐따라서 1대1로 대화하면 어버버거리고 말도 잘 못이어가지만, 관종이라서 발표는 잘했던 기이한 놈이었다.
그런데 1번처럼 내 1차 등수를 뚫어서 확인했는데 상위 20% 안의 등수였다. 커트라인보다 훨 높았고...

그래서 그냥 2차 준비를 안했다.
사이다면접 1권 사놓고는 반의반도 안읽었고, 그냥 유튜브에 2차 면접 몇개 쓱 보고 말았다. 수업실연은 교과서 1번 pdf파일로 정독하고, 가기전에 딱 한번 독서실 스터디룸 1시간 빌려서 2번정도 해서 촬영해보고 끝냈다.

결론은 그렇게 준비 1도 안하고 들가니 뭐 아는게 있겠냐 ㅋㅋㅋ .그냥 수업실연은 심지어 내가 잘 모르는 파트 나와서 그냥 대충 씨부리고 조건만 언급했다. 심지어 그 조건에 무슨 조건을 판서하면서 설명하라는데, 모르는 조건이라서 그냥 자자 이것보세요 하고 칠판에 판서만하고, 자 이거는 교과서를 보고 자 넘어갑시다 이러면서 설명은 건너뛰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도 진짜 지금 기억1도 안나지만 뭔 진짜 이딴걸 왜 물어보나ㅠ싶은 이상한 문제들이 써져있어서 즉답형은 거의 절반정도 잠시 생각하겠다고 하고 문제만 ㅈㄴ읽음 ㅋㅋㅋ 그래놓고도 그냥 문제는 언급수준만 하고 내 교육관 가치관 같은거 대충 씨부리고 나왔다.

그런데도 90점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급간이 겁나 작거나, 그냥 발성 똑바로하고 우물쭈물 안거리면 최소 90점은 주는 것 같다.
사실 면접관님들도 다 관상이 좋던데 그냥 내가 잘생겨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어쨌든 결론은 다들 열심히 뚫어보기를... 나도 만약 등수 몰랐으면 스투레스 ㅈㄴ받다가 오히려 망쳤을 수도 있는데 하늘이 도왔다 ㅠㅠ

3줄요약
1. 등수만 알면 개꿀
2. 2차 스터디는 절대 필수 아님.(근데물론 난 안해봐서 모르지만 그래도 스터디 하는게 안한것보다는 당연히 낫긴할듯? ㅋㅋ)
3. 다들 ㅎㅇㅌ

그럼 자러감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