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면서 겪엇던 일들 썰을 풀어볼까...ㅋㅋ머 시설 첨 겪은애들에게 도움이라도 되라고

시설이 어떤곳인지 ..알고 들어가라는거지.

 난 시설하기전엔 알바 전전햇엇음, 노가다도 하고 물류에서도 일해보고, 뭐 물론 알바개념이엇고, 체계를 갖춘

직장이라고 말할수잇는건 시설이 처음이엇음.... 집앞에 호텔이 오픈햇길래 지원햇는데 되더라

당시에 기능사 1개에 방화관리자 1급...지금은 소방안전관리자로 바뀌엇더만, 처음엔 명칭이 방화관리자엿는데

그당시엔 따기 쉬웟음, 문제와 답을 다 가르쳐주고 봣으니, 떨어지는게 신기할정도엿엇음, 이게 시설할때 도움이 될거란

생각 못햇는데 의외로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요하는곳이 많긴하더라.  기능사보다도 소방안전관리자 2급이라도 따두는게

시설 합격하는데 도움될거다.

 암튼 그당시엔 신축이라... 하자투성이더라, 처음 만낫던 주임과 팀장이 너무 편햇엇음. 주임은 일단 작업하러 같이가면 2~3시간은

놀다가 내려왓엇고, 그렇게 해도 팀장은 건들지 않앗음, 팀장이 되려 방재실에선 편하게 잇으라고 배려까지 해주더라, 공부를 하든

유튜브를 하든 자유로이 쉬라고,싸울일 잇음 싸우지말고 자기에게 말하래... 대신 싸워준다고,말만 그런줄 알앗는데 진짜 그러더라.

 주임은 시간되면 칼퇴근 시켜주고, 안가면 빨리가라고 등떠밀정도,ㅋㅋㅋ  솔직히 이사람들 잇을때까진 이렇게까지 해서 돈받아도 될정도

인가 싶을정도엿으니....노가다 알바 전전하던 나에겐 신기한 현상이엇음

 그러다가 회장이 방문함, 근데 이 회장이 좀 이상한게 시설에게 방재실청소상태가 불량하다고 머라함... 당시에 호텔 오픈하지도 않앗엇고, 당연히

방재실은 정리가 안됫엇고, 심지어 청소도구마저 없던 시절이엇는데,ㅋㅋ 방재실에 먼지가 많다고,,,이지랄 하면서 저 팀장을 존나게 깜.

그래서 팀장은 자의반 타의반 그만둠, 한달꿀빨고 새팀장이 왓는데...이분이 골때렷엇음. 오자마자 풀뽑기 시전....아까도 말햇지만, 장비나 장구류가

갖춰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오자마자 주임, 기사들 데리고 올라가서 풀을 장갑끼고 한시간동안 뽑기시작....한여름에......

 군대도 예초기 돌리는구만,ㅋㅋㅋㅋ 암튼 주임 표정이 바뀌더라, 주임이 경력이 한5년정도 된 친구엿는데,,,,, 걔는 안거지, 어떻게 흘러갈거란걸

그다음에 바로 사표내고 나가더라, 정확하게 새로 팀장온지 3일만에 나가더만;;;;

그뒤로도 제초작업을 꾸준히 해대고,,,출근하고 한시간은 맨손으로 풀뽑앗으니 나중엔 예초기 사달라고,,,,하니깐 호텔에서 바로사주더라, 그래서 예초기로

돌림,ㅋㅋㅋ한여름이고 나발이고 신경안씀. 호텔입장에선 시설이 제초까지 해주니 뭐 이보다도 좋을수 없다 이런 상황인거고

 이 팀장오고나서부터 주간에 쉬질 못하더라,ㅋㅋㅋ 근데 웃긴게 이 양반은 눈에 보이는것만 신경쓰더라, 복도의 벽지, 주차장 바닥의 유도라인 제초등등....

기계쪽이나 혹은 어디에 누수되는지 이런건 파악1도 안함. ....매일 작업하더라, 특히나 회장이 온다고하면 청소를 존나게 신경씀... 

전임 팀장썰을 들엇는지....아마도 들엇것지, 그래서 회장이 이사람을 나중엔 신뢰하고 좋아함.ㅋㅋㅋ  암튼....이 사람오고나서 시설팀 분위기가 확바뀜..

쩝 꿀은 딱 한달 빨앗더만. 계산해보니.  

 다음 썰은 2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