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고 공무고 정규직이고 계약직이고
그냥 뭐 점검하고 고치는 일은 하지마라.
일단 일 존나많고 진짜 메이저 기업이 아닌 이상
그냥 개잡부나 다름없고, 남들 쉴때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계속 신경써야되고 일터지면 그거 수습하고 해결하고
보고하고 보고서 써야되고 욕먹고 아주 그냥 개 ㅈㄹ맞은
직업일 뿐임.
일이 없고 한가한 곳은 그래도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그냥 지옥이나 다름없음. 시설관리, 공무 이런
직종은 무엇보다 일 자체가 본인 성격이랑 적성에 잘 맞아야 함.
특히 일이랑 내 삶이랑 따로 분리되는걸 원하는 애들은
절대 이런 일은 하지마라. 본인이 남들보다 스트레스에
강하고 맨탈이 강한게 아니라면 비추천함.
공장만 가봐도 생산직은 딱딱 자기할일만 하고 시간맞춰
끝나는데 공무는 뭐 그딴것도 없다. 그냥 거의 무한 잔업에
일생기면 수시로 불려나가고 걍 군대 5분대기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생기면 새벽에 자다가도 불려나가야 된다.
난 예전에 안산에 있는 중견급 공장 공무도 해보고 지금은
시설하고 있지만 시설은 전반적으로 공무보다 편한건 맞다.
근데 그냥 전형적인 3d직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