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시설 초창기 였었어.

아파트 뽑는 자리였어.

근데 2인일조인데..기사급 2사람을 뽑더라고..

그래서 서류 메일로 보내고 해서 면접보러 오라길래 갔더니

면접볼 사람이 미리 한사람 와있더라고..

근데 소장이나 과장이 동대표랑 이야기를 하고 있어가지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는거 같더라고..

그러다 보니까 그친구랑 둘이서 같이 면접을 봤어.

그리고 뭐라뭐라 면접 다보고 며칠까지 나오래...알았다하고 그친구랑 같이 나와서 담배 한대 피면서 이제 서로 잘해봅시다라고 이야기 했거덩.

근데 보니까 나보다 한살 어린데 시설 경력은 꽤되는거 같더라고..그친구가 자기는 안나오겠데..

왜 그러냐니까 뭔가 좀 이상하다 그러는거야..

그러다 나도 어쩌다 안갔는데...흔히 말해서 추노는 아니고 아예 안간거지..

근데 그 아파트 현장이 계~~속 공고가 나와..짧으면 2주간격..보통 한달 두달 간격으로..

진짜 기가 막히게 맞추더라고...

그거 보면 추노하는 것도 진짜 능력이다. 여기가 오래 다닐수 있을지 아니면 빨리 튀어야 될지..상황판단이 빨라야 되는거 같애.

그래야 몸이 덜 고생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