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로남불

그냥 본인 주제 생각못하고 무조건 선수편만 들려고 함. 그래서 단순하게 구단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그 입장에서 봐달라고 하면 아무 말 못함. 브리검 사태도 지금 이렇게 되자마자 아무런 말 못함

2. 선택적 공감능력

자신들이 생각하고 연민 동정을 느끼는 부분에만 꽂혀 오로지 그것에만 몰두함. 그때부터 이성과 다른 부분에 대한 공감은 철저히 배제됨. 서건창 이적때 해얼충들이 특히 많았는데 구단이 고과평가 그리고 야구 접을 위기에 놓였을때 신고선수로 받아준거 그런것에 대한 공을 언급할때 아무런 토를 못달고 똑같은 말들만 무한반복

3. 도덕적 우월감에 취함

깨시민인척 나는 바른사람이야 항상 이렇게 생각함. 하지만 그렇지 않음. 그 이유는 4번에서 말하겠음.

4. 이기적임

내로남불의 연장선 그리고 3번이 될 수 없는 이유임. 근본적으로 막상 본인에게 피해가 오거나 관련된 사항에서는 철저하게 자기몫만 챙김. 감성충은 특히 이런 모습에 포장돼 있는데 겉과 속이 완전 다른 행태를 보임.

끝으로 말을 정리하자면

감성적인 사람이 남을 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좋은 사람이고 겉으로 선해보일 수 있음. 근데 전혀 아님

오히려 이성적인 사람이 남을 더 생각하고 철저하게 공서구분하며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함

단순히 브리검 예를 들어볼까?

한국에서 여러 선행과 본인이 기독교인임을 어필하며 좋은이미지를 쌓았지만 오히려 이런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일때 앞뒤분간 못하고 연락까지 두절함.

결국 감성에 취해 본인이 우선일때 남들은 뒷전이고 이해받고 본인 상황에 대한 무조건적인 공감만받기 원하는 사람일뿐임.

서건창 사건때에 많은 사람들이 구단이 책임을 보여야하고 대우를 잘 못해주고 이런식으로 보냈어야 했냐라고 말할때
만약에 이팀 프런트가 다수의 그런 감성적인 팬들처럼 행동했으면 정찬헌같은 솔리드한 선발을 얻을 수 없었을것이며 올시즌 남은 일정동안 불펜의 과부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을 것임.

진짜 마지막으로 현실에서 사회생활하며 감성충들은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 정말 배우자든 친구든 감정기복 심하고 감성이 이성을 지배한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음. 정말 후회한적 단 한번도 없으며 그들과 가깝게 지낸 사람들 대부분이 감정소모나 다른 부분에 손해를 보는것을 많이 지켜봄.  만약 피할 수 없다면 거리를 철저하게 두고 웬만하면 엮이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