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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남자친구에게 흉기 휘둘러...30대 여성 검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16:47:46
조회 9012 추천 44 댓글 56
														


유튜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하다가 남자친구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검거됐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28일 오후 8시경 김포시 자택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인 40대 B씨와 술을 마시면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중 이들은 갑자기 몸싸움을 벌였고, A씨는 B씨의 무릎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시청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B씨를 분리 조치한 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 119구급대도 출동했으나 B씨는 응급조치만 받고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며 "B씨는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특수상해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 계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9일 A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이재명, '우리 북한' 발언 파장 SNS서 빠르게 확산▶ 유튜브·넷플릭스 등 요금 인상에 방통위 실태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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