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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명품 가방' 설명 계획에 주류-비주류 갑론을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5 1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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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양혜나 기자)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쨌든 대통령실에서 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우리도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며 "그에 대한 평가와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사과를 요구할 계획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가 언제 어떻게 하라고 주문을 준 적이 있나. 구체적인 주문을 대통령실에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KBS 라디오에 나와 "진상을 좀 더 소상하게 국민에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고, 국민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당직자 "이게 맞는 길이니 그렇게 가는 것"이라며 "방식과 수위가 어떻게 될지는 용산의 몫이고, 이를 수긍하는지 아닌지는 국민의 몫"이라고 했다.

또 다른 당직자는 "대통령이 잘 정리할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언론에 불거졌을 때 '내부적으로 전모를 파악해 국민들에게 오해가 없도록 소상히 밝히고, 관련해서 조치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시점이 아쉽다"고 답했다.

친윤도 윤 대통령이 '몰카 공작'의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이를 통해 국민 여론이 돌아설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친윤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건 좋은 방법"이라며 "직접 설명하면 국민들도 사정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다만, 신년 기자회견 형식이 아닌 특정 언론사를 통한 대담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점이나 윤 대통령의 사과나 유감 표명 필요성을 두고는 주류와 비주류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예전 사례를 보면 대담 형식이라고 해서 윤 대통령에 유리한 질문만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들도 있다. 어쨌든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국민 이해를 구하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한 비주류 의원은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기가 무서우니 기자회견이 아닌 대담을 선택한 것 아니냐"며 "이거야말로 '약속 대련'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과가 아닌 '입장 표명'만 한다면 총선은 끝나는 것"이라며 "김 여사 이슈가 총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의원도 "국민 전반적인 정서를 고려해 해명과 함께 향후 김 여사가 국정에 불필요하게 관여할 수 없도록 대책을 내놔야 한다. 사과는 거기에 포함되는 것"이라며 "입장 표명이 미진하면 '하나 마나' 하는 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가방' 논란 직접 설명 검토▶ 윤재옥 "野, 당정 소통 문제에 당무개입 프레임…음모론 생산하기 위한 특위"▶ 국회, '달빛철도' 특별법 등 주요 안건 심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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