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이하 연구회, 대표의원 정재동)는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타 지자체 우수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금천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섰다.
11일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재동 의원과 김용술 의원, 도병두 의원이 수원 지동시장과 수원행궁문화거리 일대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경기도 상인회 연합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수원 화성 인근 9개 전통시장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대형 유통몰과 전통시장 연계·상생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14일에는 정재동 의원과 엄샛별 의원이 양천 신영시장을 찾아 상인회로부터 시장 공용 쿠폰 활성화, 시장 디지털화 추진 등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정재동 대표의원은 "타 지자체의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금천구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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