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이 29일 삼각지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시민들이 연사의 발언에 경청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29일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은 삼각지역 1번출구 근처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북·러간 군사 동맹 강화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탓으로 돌리는 야당과 좌파 세력을 집중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시민(주최 추산)들은 본격적인 장마로 강수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를 지키는 사명으로 나왔다며 질서정연하게 집회에 임했다.
특히 이날은 일파만파 집회를 마치고 온 김원아 부회장이 트럼펫 연주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창호 자유와연대 사무총장은 "이재명은 지금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번 10월달에 1차 선고가 된다. 꼼수를 쓴다 하더라도 원칙대로 판결될 거라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윤 대통령 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우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이 동맹을 회복해서 큰일났다고 얘기들 하는데, 푸틴과 김정은은 국제적으로 완전히 고립돼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서 둘이 얼싸안게 된 것"이라며 "오히려 우리 한미일 삼국 동맹은 천하무적이니 걱정할 것 없다"고 설명했다.
최장규 해병대사관학교구국동지회장은 "우리나라는 국가 세력과 반국가 세력이 싸우고 있는 형편이다. 반국가 세력이 해병대를 해체하려고 반년 이상을 특검을 하겠다고 한다"며 "190명에 대하는 야당에 대해 정당 해산 절차로 저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하게 하고, 정청래·박지원·이재명 등 퇴진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성향 시민단체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이 29일 삼각지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시민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은지 씨는 "대한민국 국민이 현재 어려움 속에서 윤석열 정부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는 대통령이 쓰러지면 서민이 쓰러지기 때문"이라며 "저들이 촛불을 들어서 그 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다면 국민이 횃불을 들고 들불이 되어서 저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두환 전 ROTC 애국동지회장은 "범죄 피의자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법을 잘 지키는 우리 국민과 시민들에게 법을 지키라는 법을 만든다는 비상식이 우리 사회에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그러면서 탄핵에 중독돼 뻑하면 제대로 수사하는 검사들과 판사들을 탄핵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해 우리 국민들에게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온 국민이 모두 단합되고 하나 돼서 우리들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며 "우리들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개그맨 김정수 씨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삼각지에 모여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며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서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라고 시민들을 격려했다.
성상훈 서울미디어뉴스 편집장은 "우리나라 한화그룹이 미 해군의 함정을 만드는 조선소를 인수했다"며 "그렇게 되면 미국의 핵잠수함과 같은 것들을 만드는 기술이 우리도 모르게 쭉쭉 삭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많은 진통이 있지만 국민들이 점점 깨어나고 한미동맹은 점점 단단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 우파 정당이 승리했다"며 "우리가 여기서 조금만 더 버티면 북한도 무너지고 중국도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에 의하면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오는 7월 9일 항소심 1차 공판이 예고돼 있다.
이번 공판에서 김 대표의 보석 허가가 결정될지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은 "김상진 대표의 석방을 위해 모두 목소리를 보태 달라"며 "재판부에서도 제대로 판결해 보석 허가를 인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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