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장관, 가자지구 통치 대안 모색 발표

SMNEWS

2024.06.03 07:07:02

조회 53 추천 0 댓글 0

이스라엘의 요아브 갈란트 방위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2일,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치 파벌인 하마스 대신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이스라엘의 요아브 갈란트 방위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2일,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치 파벌인 하마스 대신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를 대체할 통치 대안을 평가하는 동시에 중대한 군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 지역을 격리하고, 이 지역에서 하마스 요원들을 제거하며, 하마스에 위협이 되는 대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세력이 관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란트 장관은 또한 "전쟁을 종식시키는 과정의 어떤 단계에서도 가자의 하마스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 작전과 함께 통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하마스의 제거와 인질의 귀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2007년부터 가자지구를 통치해 왔으며, 이번에 제시된 대체 세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의 새로운 3단계 휴전 계획이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되었으며, 하마스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날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이집트, 미국, 이스라엘 간의 회의가 개최되어 라파 국경 통과점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이집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이집트는 라파 검문소를 다시 개방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완전한 철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검문소 재개방을 위한 장애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경에서의 업무를 재개하기로 동의한다면 유럽 감시관들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운영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시각 세계] 한·미·일 공동 훈련 '프리덤엣지', 올 여름부터 실시 外 ▶ 원더랜드, 반응 터졌다...예매율 1위 등극 ▶ '수출' 한국 전체 경제성장의 86% 기여...2020년 이후 최고치 기록 ▶ 뉴욕증시 주간 전망, 고용 지표부터 유럽 중앙은행 회의 ...변수는?▶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용산 삼각지역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집회 개최 ▶ 마포구, 대장~홍대선 DMC역 신설 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 경기도·경기FTA센터, 할랄시장 공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82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716_9027_53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4481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원인은 외국인 배당"	SMNEWS	06.11	77	0
4480	황우여-노인회장 회동…"80∼90대도 비례대표로 모셔야"	SMNEWS	06.11	69	0
4479	'이재명 당대표 장기집권' 당헌개정에 친명계 내부서도 반발	SMNEWS	06.11	63	0
4478	'항소심 징역 2년' 조국, "내 재판서 최악 결과 나와도 당 붕괴 안해"	SMNEWS	06.11	60	0
4477	민주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與 "국회를 민주당 의총장으로 생각해" 비판	SMNEWS	06.11	59	0
4476	중앙지검,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외유성 방문 의혹' 수사팀 교체	SMNEWS	06.11	60	0
4475	대북방송 재개한 날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SMNEWS	06.11	67	0
4474	황우여, '승계형 지도체제' 주장…"최적의 대안"	SMNEWS	06.11	63	0
4473	대통령실 "野 힘자랑 고집, 대통령 재의요구권 명분 견고하게 만들어"	SMNEWS	06.11	59	0
4472	與 의원총회서 우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당론 발의, 제출	SMNEWS	06.11	62	0
4471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엄정 수사 약속	SMNEWS	06.11	68	0
4470	중랑구, 제2청사 본격 가동... 구민서비스 강화	SMNEWS	06.11	70	0
4469	산업부,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최	SMNEWS	06.11	68	0
4468	국토안전관리원, 화순군 다중이용시설 무상안전점검	SMNEWS	06.11	63	0
4467	일론 머스크, 애플의 챗GPT 탑재 계획에 강한 반발 [5]	SMNEWS	06.11	670	4
4466	긴장 속 상승한 뉴욕증시...엔비디아 액면 분할	SMNEWS	06.11	69	0
4465	치아파스주 틸라 마을에서의 대규모 폭력 사태, 절반 가까운 주민 긴급 대피	SMNEWS	06.11	59	0
4464	유가 반등, 뉴욕 경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SMNEWS	06.11	59	0
4463	말라위 부통령 탑승 군용기 실종, 수색작업 진행 중	SMNEWS	06.11	67	0
4462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野 단독 11곳 상임위원장 선출	SMNEWS	06.10	67	0
4461	대전시, 온기나눔 캠페인 시작으로 지역 사회 따뜻한 온기 전달	SMNEWS	06.10	71	0
4460	대전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SMNEWS	06.10	73	0
4459	北·中 핵공격 대비 '한미핵협의그룹회의' 개최	SMNEWS	06.10	73	0
4458	[포토]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청소년들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SMNEWS	06.10	77	0
4457	[포토] 하와이 한미 청소년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SMNEWS	06.10	70	0
4456	[이 시각 세계] 在日 홍콩인들, 도쿄 한복판에서 "광복홍콩" 대규모 反中 시위 개최 外	SMNEWS	06.10	73	0
4455	[호국보훈의 달 특집 - 2] 한국군 최초 美 '은성무공훈장' 수훈자 '김영옥대령'	SMNEWS	06.10	77	0
4454	[호국보훈의 달 특집 - 1] 사진으로 보는 한미동맹 70년... '피로 맺은 동맹'	SMNEWS	06.10	73	0
4453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위반사항 없어"	SMNEWS	06.10	91	1
4452	"한반도 핵전쟁 대비"... '한미 핵협의그룹'을 아시나요?	SMNEWS	06.10	78	0
4451	우 의장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정진석 "여야 합의 노력 기울여야"	SMNEWS	06.10	69	0
4450	與 "명분 없는 집단행동 중단하고 의료현장 복귀해달라" 촉구	SMNEWS	06.10	64	0
4449	우주에서 북한을 어떻게 감시할까?	SMNEWS	06.10	68	0
4448	K-9 2단계 업그레이드..."세계1등은 멈추지 않는다"	SMNEWS	06.10	72	0
4447	미사일 잡는 명사수 '천궁'... "하늘은 내게 맡겨라!"	SMNEWS	06.10	66	0
4446	與 '이재명 사법리스크' 띄우기…"李, 대통령 되더라도 재판 진행"	SMNEWS	06.10	69	0
4445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6.10	70	1
4444	서울광장, 퀴어축제 대신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 열려 [66]	SMNEWS	06.10	7348	138
4443	與 "유전개발 실패 바라는 野 심산…국익에 도움 안 돼"	SMNEWS	06.10	68	0
4442	방사청, 고성능 해안감시레이다-II 체계개발 성공	SMNEWS	06.10	57	0
4441	與 '민생 특위' 활동 시작…당정협의로 상임위 활동 대체 모색	SMNEWS	06.10	57	0
4440	[속보]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정식 입건…경찰 조사 출석 요구	SMNEWS	06.10	78	0
4439	尹대통령, 중앙아 3국 국빈방문…투르크서 에너지·핵심광물 MOU 체결 예정	SMNEWS	06.10	58	0
4438	마포구, 모든 보행로 휠체어‧유모차 걸림 없이 다닌다	SMNEWS	06.10	64	0
4437	2024 문화가 흐르는 부천' 성료…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SMNEWS	06.10	59	0
4436	한국공항공사, 공항서비스 아이디어 및 중소기업 우수 기술 공모전 개최	SMNEWS	06.10	60	0
4435	與 전당대회 룰 내일 발표…민심 0% → 30% 반영 무게 [1]	SMNEWS	06.10	73	0
4434	이스라엘, 가자지구 '강경 입장' 강화되나...온건성향 베니 간츠 전시각료직 사임 [1]	SMNEWS	06.10	83	0
4433	與 "공영방송, 정치·노조 권력에서 자유로워야…방송3법 저지해야"	SMNEWS	06.10	57	0
4432	단양군,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1인 최대 40만원 숙박비 등 지원	SMNEWS	06.10	6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