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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7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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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탄압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유시민탄압대책위원회는 27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들에 대해 법정구속 판결을 내린 재판부를 규탄했다.

대책위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나는 동안 국민들은 적폐 청산과 제대로 된 나라 구현을 기대했지만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며 "체제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지는데 이것을 외면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법치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엉망진창이 돼버렸고 유권무죄 무권유죄 좌파무죄 우파유죄 국가가 됐다"며 "우리 법원은 제정신이 아니거나, 실력이 없거나, 매국노 집단이기 때문에 우리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사법부를 향해 "시민활동가를 감옥에 넣을 생각 하기 전에 조국과 같은 중범죄자들부터 처리해야 마땅하다"며 "국민 보편의 객관적 양심, 국민 보편의 눈높이에 따라 판단하라"고 촉구했다.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좌파진영 규탄 및 대한민국 정상화 촉구 집회 개최▶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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