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伊대사관 앞에서 '스틴티노 소녀상 철거 요구' 기자회견 개최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4 09:32:46
조회 60 추천 1 댓글 0
														
[서울미디어뉴스] 박순종 객원기자 = 이탈리아 샤르데냐에 해외 14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가운데, 국내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주한(駐韓)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4일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샤르데냐 스틴티노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해당 동상의 철거를 요구하고 항의 서한을 주한 이탈리아 대사에게 전달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탈리아 샤르데나 스틴티노에 설치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지난 2020년 결성 이래 일본군이 20만 명에 달하는 조선인 소녀들을 강제 연행해 '성노예'(Sex Slave)로 삼았다는 국내·외 좌익 세력의 주장은 허구이며 실제 조선인 '군(軍)위안부' 규모는 3000여명에 불과했고 '위안부'가 된 동기 또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에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일본군 위안부' 관련 운동을 주도해 온 정의기억연대 측 '수요시위'에 맞서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반(反)수요시위' 맞불 집회를 5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이탈리아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2일 공개됐다. 해당 동상과 관련해 관련해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19일 보도자료에서 "'소녀상' 설치 방해와 철거를 위한 일본 정부의 전방위적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탈리아 스틴티노시(市)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것은 평화와 인권을 위한 세계 시민의 기억과 연대가 굳건하며 결코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이탈리아 '평화의 소녀상'의 경우) 그 비문에서 과거 범죄를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소녀상' 건립을 방해하는 일본 정부의 행위가 현재적 '부정의'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평화의 소녀상'에 딸린 비문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많은 소녀와 여성을 강제로 납치해 성노예로 삼는 등 '홀로코스트' 못지않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 ▲1991년 8월14일 한국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김학순(金學順)은 일본이 저지른 이 잔혹한 범죄에 대한 오랜 침묵을 용기 있게 깨뜨렸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에 의해 군사적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상징이며, 정의를 위해 싸우고 전 세계에서 이런 잔혹 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생존자들의 용기를 기리고 있다 등의 문구가 삽입됐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이탈리아 '평화의 소녀상' 비문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며 "노골적으로 터무니없는 비문을 일본 정부가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 동상 또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과 마찬가지로 곧 철거될 운명"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20년 9월 독일 베를린시(市) 미테구(區)에 설치된 김서경·김운성 작(作)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카이 베그너 베를린시장은 지난달 방일(訪日) 기간 중 문제의 동상이 곧 철거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의 경우 2022년 9월 전시(展示) 계약이 만료됐으나 현지 한인 단체 등의 맹렬한 반발로 인해 그 어떤 법적 근거 없이 1년 6개월 이상 현재 자리에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달성 VS 브랜드 인지도는 저조▶ 美 20대, 내 집 마련 '먼 꿈'...한국청년과 '동병상련'▶ 네타냐후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준비됐다"▶ 美 10일 만에 구조된 실종 등산객 '생존기 화제'▶ 공정위, 대기업 불공정 지원 및 사익 편취 과징금 제도 강화▶ 별난 놀이터 '7월의 카니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4919 대구 6층 복합건물서 불...20명 연기 흡입 등 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5 0 0
4918 김민기, 제37대 국회사무총장 임명..."국민에 보탬되는 국회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 4 0
4917 與 진종오 "보수의 총알로 거짓·선동세력 응징…젊은 보수 선봉장 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4 0
4916 고성균 전 육군사관학교장 "김정은, 북한 청년층에 공포 느껴...北 체제 내부 상당히 위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8 15 0
4915 김진표, 이태원참사 음모론 대통령이 언급…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16 0
4914 尹대통령 지지율 25%…국민의힘 31%, 민주당 32% [한국갤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17 0
4913 '대전 묻지마 살인' 20대, 항소심서도 징역 18년 중형 선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13 0
4912 돈 떨어진 중국 은행들, '돈 찾고 싶으면 공안에 허락 받아라' ...파산 위기 [1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47 7
4911 한화, 미국 조선소 인수성공 '미 핵잠수함 기술이전 받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1 0
4910 [조우석 칼럼] 벼랑에 내몰린 대한민국 드디어 하나가 됐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3 18 0
4909 여야,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개원 28일 만에 정상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5 14 0
4908 한국주택금융공사, 7월 보금자리론 금리 0.1% 포인트 인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7 19 0
4907 중랑, 만해 한용운 80주기 추모식 개최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5 0
4906 OpenAI, 타임 매거진과 협력…AI 성능 향상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208 0
4905 프랑스 총선, 마크롱의 도박… '중도 대통령과 극우 총리' 탄생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6 21 0
4904 뉴욕 증시, 소폭 상승 마감… 실현 욕구로 상승 제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3 32 0
4903 2030년, 세계 자동차 시장의 3대 중 1대는 중국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6 23 0
4902 인천 아파트서 "누가 종이상자에 불붙여 던졌다" 신고...경찰 수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2 0
4901 진료도 없이 환자 가족에게 마약성 진통제 처방한 제주대병원 의사 집유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587 7
4900 "전쟁 멈추려면 노숙인을 죽여야 한다" 환각 따라 서울역서 흉기 살해한 30대 구속기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7 1
4899 與 선관위, 대표-최고위원 러닝메이트·보좌진 파견 "문제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9 0
4898 '우리편 안들어 줄거면 나가라'...기자들 출입 막아버린 의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1 0
4897 경찰 음주 측정 거부한 태국인 불체자 검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2 0
4896 강원 홍천서 콘크리트 작업 중이던 레미콘 추락...60대 운전자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0 0
4895 '反이슬람' 프랑스 국민연합 대표, 이슬람 이민사회에 '문화 전쟁'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9 0
4894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서 중국 견제 필요성 공감...중국 '반시장 행위' 대응해 협력 강화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4 0
4893 與 '추경호 재신임' 결정…백령도 찾아가 뜻 전달하기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6 0
4892 우체국에서 저렴하게 국제우편 발송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4 0
4891 중랑구, 장마철 대비 총력...우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5 0
4890 與 국회부의장 후보 주호영…7개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1 0
4889 마포구 버려지는 봉제 원단 700t, 부직포로 재탄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5 0
4888 황우여 "추경호 조속한 복귀 부탁…의총서 재신임 해달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1 0
4887 부천시, 원로만화가와 함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 모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1 0
4886 박찬욱 감독 신작 '동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특별 상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4 0
4885 트럼프 재집권 시, 한반도 핵무장 가능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2 0
4884 현대차, 캐스퍼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서 첫 선보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8 0
4883 SK그룹, '미래 투자' 및 '질적 성장'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34 0
4882 부산 70대 남성 거주하던 주택서 촛불 넘어지며 화재...거주자 2도 화상 입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4 0
4881 '與 침대축구' 비난에 성일종 "소림축구 중단하라" 응수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389 1
4880 [이 시각 세계] 駐日 미군 병사의 미성년자 강간 사건에 미·일 양국 '발칵' 外 [1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86 3
4879 우원식 국회의장, 獨 미테구에 '평화의 소녀상' 존치 요구 서한 발송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7 0
4878 볼리비아 군사 쿠데타 시도,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으로 3시간 만에 철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31 0
487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I 사업 호조에도 4분기 전망 실망으로 주가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0 0
4876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아마존 사상 첫 2조 달러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5 0
4875 尹, 7월부터 임기 내 총 100만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제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67 0
4874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무엇이든 열려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61 0
4873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백령도·연평도서 K-9·천무 실사격 훈련 "5년 9개월만에"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4887 8
4872 신예 유형준 감독의 '우리와 상관없이'...26일 개봉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4205 1
4871 박강수 마포구청장, 효사랑 예술단 창단 축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55 0
4870 '미니언즈' 시그니처 패션 아이템 눈길...악당 전담 처리반 AVL 요원 '에이전트 미니언즈'까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