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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 토요일엔 세곡동 벼룩시장에서 알뜰 쇼핑하세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0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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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천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강남구청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천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와 세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벼룩시장은 별도의 신청 과정이나 참가비 없이 개인 돗자리, 판매 물품 등만 갖추면 현장 요원의 안내를 받아 판매 부스를 꾸릴 수 있다. 동은 당일 아침부터 공원 내에 80~150여 개의 부스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세천공원 저류지를 임산부,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자원재활용 실천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 배출법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고, 우산고침·칼갈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세곡동벼룩시장'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세곡동 벼룩시장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주민참여 행사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다 이번에 31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알뜰쇼핑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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