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불가피 인식 같이해"..."종종 만나자"

SMNEWS

2024.04.29 18:43:54

조회 63 추천 0 댓글 0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영수회담 종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공식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의료 개혁과 의대 정원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고 민주당도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외의 다른 현안들에 대해서는 양측 사이에 여전히 이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은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정책적 현안이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지만, 민생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야당 간 정책적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는 향후 여야정 협의체 같은 기구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윤 대통령은 협의체 설립을 제안한 반면, 이 대표는 국회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도운 수석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으며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여당 지도체제가 들어서면 3자 회동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는 대통령실의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과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간 일대일 회담은 취임 720일 만에 이루어졌다.

▶ 국회 협치는 어디에…"민생법안만" vs "정치적 쟁점있는 법안도"▶ [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이재명, 의대 증원 불가피 인식 같이해"▶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분 의혹 정리하고 넘어가야"▶ 與 대통령 탓만 하기보다 정책 계파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9612_8100_424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3535	[속보] 여야,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추가 협의"	SMNEWS	04.30	70	0
3534	與, 원내대표 경선 다음달 9일로 연기…"이철규 때문 아냐"	SMNEWS	04.30	58	0
3533	배현진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해야"…페이스북서 공개 촉구	SMNEWS	04.30	74	0
3532	'수입 냉동육으로 대박 내줄께'...투자사기 혐의 축산물 유통업체 전 대표 형사 입건	SMNEWS	04.30	92	0
3531	홍준표, 이철규 겨냥 "패장 내세워 또 망쳐서야…자중하거라"	SMNEWS	04.30	67	0
3530	류경기 중랑구청장, 국토교통부 장관과 GTX-B 우정아파트 앞 환기구 이전 등 지역 현안 논의	SMNEWS	04.30	62	0
3529	애플, AI 개발에 '비상'...구글서 전문인력 영입에 스위스에 비밀 연구소 설립도 [32]	SMNEWS	04.30	6379	3
3528	신평 "한동훈이 전대 연기 부탁"…한동훈, "비슷한 말도 한 적 없다"	SMNEWS	04.30	86	0
3527	강원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4개 기업과 손 잡았다	SMNEWS	04.30	67	0
3526	강원특별자치도, 행정 혁신 위한 '2024년 제2회 강원 혁신포럼' 개최	SMNEWS	04.30	55	0
3525	민주, 尹-李 회담 끝나자 대여 공세 강화…"예정된 입법·정책 그대로"	SMNEWS	04.30	58	0
3524	野 방송3법 재추진…與 김장겸, "민주당 방송 영구장악 야욕 노골화"	SMNEWS	04.30	58	0
3523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샹젤리제 거리에 올림픽 체험관 열어	SMNEWS	04.30	208	0
3522	인신윤위, 홈페이지 접속불가 등 53개 자율심의 참여서약매체 제명	SMNEWS	04.30	56	0
3521	BNK부산은행,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SMNEWS	04.30	58	0
3520	3월 법인세 전년 대비 5조5000억원 감소	SMNEWS	04.30	109	0
3519	"독도는 우리땅"...민주 경기도당, 독도 방문 [1]	SMNEWS	04.30	103	0
3518	복지부, '더 내고 더 받는' 안에 "연금개혁 목적 부합 않고 미래세대 부담만 가중"	SMNEWS	04.30	63	0
3517	여야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에 이견…"지금 태어나면, 40살 소득의 43% 보험료" [1]	SMNEWS	04.30	75	0
3516	윤재옥 "민생 법안 처리 아닌 정쟁 유발 법안처리 본회의는 동의 어려워"	SMNEWS	04.30	46	0
3515	윤재옥, 민주 향해 "정치적 목표 달성 안됐다고 폄훼하고 평가절하 안돼"	SMNEWS	04.30	43	0
3514	한국공항공사, 특별경영체제 추진...전국 14개 공항 현장 중심의 안전·서비스 강화	SMNEWS	04.30	51	0
3513	영화 '챌린저스'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글로벌 흥행 청신호 ON	SMNEWS	04.30	61	0
3512	오픈AI,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챗봇 개발 파트너십 체결	SMNEWS	04.30	244	0
3511	국내 보험사, 지난해 해외 손실 심각....천재지변으로 보상금 지급 ↑ [2]	SMNEWS	04.30	344	0
3510	국내 방위산업, 1분기 매출 성장 지속....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우뚝'	SMNEWS	04.30	51	0
3509	연방대법원, 머스크의 SEC 합의 위반 여부 재판에서 기각 결정	SMNEWS	04.30	57	0
3508	마포구, '주민 숙원 사업' 이루다...2026년 공덕동 신청사 완공	SMNEWS	04.30	48	0
3507	한국표준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맞손...레미콘 업계 품질경영제도 정착 박차	SMNEWS	04.30	41	0
3506	연금개혁특위, 공론조사 결과 논의…여야 상반된 입장으로 갈등 불가피	SMNEWS	04.30	45	0
	尹대통령·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불가피 인식 같이해"..."종종 만나자"	SMNEWS	04.29	63	0
3504	국회 협치는 어디에…"민생법안만" vs "정치적 쟁점있는 법안도"	SMNEWS	04.29	62	0
3503	대한교조,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독립 찬성..."사회 변하면 교육과정도 변해야"	SMNEWS	04.29	61	0
3502	[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이재명, 의대 증원 불가피 인식 같이해"	SMNEWS	04.29	67	0
3501	조해진, 이철규 겨냥 "이대로 가면 정권심판 책임자가 당 얼굴 되는 최악 상황"	SMNEWS	04.29	59	0
3500	'좋은교육을 위한 학부모 및 시민 단체 총연합',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신설 환영..."학생들 참여 기회 확대 위해 노력해야" [7]	SMNEWS	04.29	5043	4
3499	與 대통령 탓만 하기보다 정책 계파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야	SMNEWS	04.29	51	0
3498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 판결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4.29	54	0
3497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분 의혹 정리하고 넘어가야"	SMNEWS	04.29	69	0
3496	대전시, 우주산업 중심 도시 도약 위한 '대전샛 프로젝트' 시작	SMNEWS	04.29	48	0
3495	삼성전기, 24년 1분기 실적 공개...지난해 대비 30%가까이 올랐다	SMNEWS	04.29	97	0
3494	與 원내대표 김도읍 불출마…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SMNEWS	04.29	49	0
3493	일본서 사라지는 오프라인 서점...기초지자체 절반이 서점 1곳 이하 [13]	SMNEWS	04.29	1217	2
3492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선정...국비 14억 5천만원 확보	SMNEWS	04.29	53	0
3491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SMNEWS	04.29	49	0
3489	황우여 "당 안정시켜야 할 때…조속히 당 대표 성공적으로 세워야"	SMNEWS	04.29	50	0
3488	부산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와 스시 올려놓고 조롱...경찰, 30대 남성 조사 중 [1]	SMNEWS	04.29	89	0
3487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26일 요청해 黃 수락", 인선 발표 직전 대통령실과 공유	SMNEWS	04.29	38	0
3486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한동훈 사퇴후 18일만	SMNEWS	04.29	42	0
3485	원광대병원 교수 단체 사직서 제출...단체로 가운 벗고 나가 [17]	SMNEWS	04.29	94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