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욕증시, 다이나믹한 4분기 실적 속 혼조세 지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4 09:08:12
조회 97 추천 0 댓글 0
														


뉴욕증권 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2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1%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는 주말부터 마틴 루서 킹의 날 연휴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과 도매물가 지표에 집중한 결과다.

JP모건을 시작으로 여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졌으나, 결과는 엇갈렸다. JP모건체이스는 기대를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했고, 씨티그룹은 예상을 뛰어넘는 조정 주당순이익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도 각각 실적에 대한 혼재된 반응을 보였다. 항공업계에서는 델타 항공이 이익 가이던스를 낮추며 주가가 9% 하락했고,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 등도 큰 폭의 하락을 겪었다.

한편,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문가 예상을 깨고 0.1%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이는 도매물가의 연속적 하락이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S&P500지수 내에서는 임의소비재, 헬스, 금융 관련주가 하락한 반면, 에너지,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 기술 관련주는 상승했다. 테슬라와 블랙록은 각각 중국에서의 모델 가격 인하와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인수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주가가 변동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다가오는 발언과 4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즈호 증

권의 스티븐 리치우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며, 대부분의 주식에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4분기 실적보다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 더 큰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9.5%로 나타났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소폭 상승했다. 이 모든 지표들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기대가 혼재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주의 깊은 관찰을 요구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546 [속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단통법 전면 폐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7 0
545 野 정무위, '이재명 피습·김여사 명품백' 회의 단독소집… 與불참, 파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2 0
544 [정치보기] 韓, 尹대통령 사퇴요구에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7 0
542 野, 前현대차 사장 공영운 영입..."정권 뛰어넘어 국가가 해야 할 일 해보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7 0
541 與 장동혁, 與 이용 두고 "언론보도 의원 단톡방 올려 여론형성 바람직 안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4 0
540 與 공관위원장 "韓 '사천' 논란, 절차적 오버한 면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3 0
539 말싸움하다가 흉기 휘둘러...60대 체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0 0
538 與, '갤럭시 신화' 고동진 영입…한동훈, '갤럭시폰 셀카' 행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7 0
537 과천 2층짜리 음식점 건물서 불...3시간 만에 진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7 0
536 중학생이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경찰과 1~2km 추격전 끝에 붙잡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8 0
535 미국-이스라엘 간, 두 국가 해법 논의 & 가자지구 전쟁 상황 분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3 0
534 윤재옥 "강성희 난동, 운동권 특유 영웅주의…野 '탄압 프레임'으로 정쟁 키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3 0
533 LG전자, 탄소중립 실천 강화로 북미 시장 공략... AHR 엑스포 2024 참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182 1
532 삼성전자, 2024년 AHR 엑스포 참가...북미 공조 시장 적극 공략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222 1
531 민주당 경선 후보, AI 챗봇 개발 중단 & 정치 활동 금지 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9 0
530 한반도 증가하는 긴장, 북한의 연이은 도발 VS 미국의 원론적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3 0
529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역·녹사평역·한강진역 일대서 촛불 상대 맞불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6 0
528 대통령실, 韓에 사퇴 요구…한동훈 "국민 보고 할일 하겠다" 거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4 0
527 D-79, 한동훈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져"…비대위원장 완주 의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3 0
526 디샌티스 주지사, 미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사퇴... 트럼프 지지 선언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4 0
525 국내 증시, 금리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 속 약세 이어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5 0
524 북한, 비동맹운동 정상회의 발언 주목... "국방력 강화 주장과 국제정세 비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8 0
523 북한 전술핵 개발, 유엔 안보리 새로운 고민으로 대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51 0
522 홍콩H지수 약세 지속....투자자들 고민 깊어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48 0
521 뉴욕증시, AI 기대와 금리 전망 속, 강세 지속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44 0
520 서울남부지방법원 앞 공동대책위, 해성운수 노동자 투쟁 고발 - 1년간 7000만원 임금체불 노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9 0
519 與 "비대위원 호남 비하' 허위보도 기자·정청래 등 민주당 관계자 고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7 0
518 강남대 김병준 교수 "삼성 이재용 회장 구속, 정당한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43 0
517 2024년 하반기 전면시행 '늘봄학교' 앞두고 엇갈리는 교원단체 반응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14 10
516 AI 열풍 속 빅테크 기업들, 데이터센터 확충 위해 거액 투자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5 0
515 미국, 북한 수중 핵무기 시험 주장... 확인 어려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53 0
514 푸틴 대통령, 71세 나이 무색?...러시아 정교회 주현절 얼음물 입수 참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7 0
513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속 상승 마감.... S&P500지수 4,800선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9 0
512 이재명, '우리 북한' 발언 파장 SNS서 빠르게 확산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29 5
511 서울 용산 대통령실 난입 시도 대진연 회원 10명 전원 구속영장 기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4 2
510 이재명 '우리 북한' 발언에 與,"'우리 국민'에 사과하라...대북 인식에 깊은 유감" [6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359 52
509 국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정부 이송...與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7 0
508 한동훈 "AI 산업 증진이 대한민국 발전, 국민의 삶 개선"...잘 지원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7 0
507 尹대통령, 강릉 청년들과 대화서 "제대로·빠르게 정책 반영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4 0
506 한동훈, '김여사 명품백' 관련 "국민 눈높이서 생각할 문제…대통령실과 갈등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5 0
505 이재명 대표 측근들 4월 총선 출마 선언...공천 여부 주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6 0
504 與 김학용,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K칩스법' 일몰 6년 연장 법안 발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7 0
503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중앙선관위 앞 공정선거 촉구 집회 열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8 0
502 대통령실, 4월 총선 공천 관련해 특혜 없는 공정한 원칙 강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6 0
501 與 강기윤, '토지 보상금 과다 수령 의혹' 무혐의…경찰 송치 1년 11개월 만에 결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2 0
500 전국시민사회단체협의회, 감사원 앞 중앙선관위 직무감사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3 0
499 '술 취한 여성 성추행 혐의'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징역 2년 실형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9 0
498 [속보]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불구속 기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2 0
497 마포을 '전략 공천' 논란에 김경율 "김성동에 죄송", 김성동 "충격·참담"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6 0
496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前 특검 보석으로 풀려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