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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떠난 與…나경원·안철수·김태호·권영세·윤상현·주호영 거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1 14: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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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회의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300석 가운데 108만을 확보하며 11일 참패했다. 이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사퇴의 뜻을 밝히면서 여당의 구원투수로 누가 등판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검사 출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100여 일 전 정계 입성해 여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으나 결과는 대패했다. 이에 따라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한 그의 뒤에 계파색이 옅은 중진들이 전면에서 위기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터져 나왔음에도 이를 견제하거나 바로잡지 않고 오히려 끌려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민심 이반을 저지하지 못한 것이 참패 원인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친윤(친윤석열)계와 각을 세운 경험이 있는 중량급 인사가 앞장서야 한다는 요구도 분출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5선 나경원(서울 동작을) 전 의원과 4선에 성공한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이 물망 위에 오르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하다가 친윤계 초선들이 그의 불출마를 압박하는 연판장을 돌리는 등 대통령실과 친윤계로부터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 포기했다.

그는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데다 20대 국회에서 소수 야당의 원내대표를 맡으며 '동국 국회' 속 리더십을 검증받은 만큼 참패 충격을 수습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 의원 역시 당내 비주류 중진으로서 3·8 전당대회에서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를 중심으로 친윤계의 공세에 시달리다 낙마했다.

나 전 의원과 안 의원 모두 '정권 심판론' 바람이 거셌던 이번 총선에서 격전지인 수도권 지역구를 기반으로 살아 돌아왔기에 향후 당내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또 두 사람은 나란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지만, 결코 쉽지 않았던 지역구에서 의석을 확보했다는 점과 이번 총선 캠페인이 사실상 한 위원장 '원톱' 체제로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였던 경남 양산을에서 생환한 김태호 의원 역시 4선 중진이 된 데다 계파색이 뚜렷하지 않아 당내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당의 지역구 재배치 요청을 수용해 '희생'하면서도 험지에서 의석을 확보했기에 차기 당권을 차지하기에 손색이 없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 역시 격전지였던 서울 용산에서 5선에 성공하면서 힘이 실렸다.

당내 최다선인 6선에 오르며 대구·경북(TK) 맹주로 자리 잡은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나,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역설하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 역시 5선의 무게감을 쌓은 터라 당내에서 더욱 큰 목소리를 낼 것으로 파악된다.

윤석열 정권 탄생 일등공신의 한 명으로 '원조 친윤'으로 불렸으나 3·8 전당대회를 계기로 다른 친윤계와 거리를 두며 '로키 모드'를 유지해온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도 거론된다.

반면 2년간 당의 주류로 활동해온 친윤계는 이번 총선으로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총선 참패의 원인을 친윤계에게 묻는 여론이 당내에서 형성될 가능성을 경계하며 당분간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촛불행동 집회에 맞불집회 예고..."선거 패배로 내란 세력 기승부릴 것"▶ '0석' 녹색정의당 심상정,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정계은퇴 선언▶ 與 108석·민주 175석·조국 12석·개혁신당 3석·새미래 1석·진보당 1석▶ 한동훈 "선거 결과에 모든 책임 지고 비대위원장직 물러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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