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이 박상수 변호사를 인재영입하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12일 브리핑을 통해 "'극우 유튜버'를 챙긴 윤석열 대통령과 '극우 일베'를 영입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역시 환상의 '인사참사 듀오'입니다"라고 비꼬았다.
강 대변인은 자신이 속해있는 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과거에 어떠한 행보를 보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
유튜브 채널 '김성수TV 성수대로'의 진행자 김모 씨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며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작년 1월 8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당 '극좌 유튜버' 방송 댓글창에 접속해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하고 "격려 의미로 슈퍼챗을 보내자"는 발언을 했었다. 강 대변인 말에 빗대어 보면 이 대표는 '극좌 유튜버' 생계까지 챙긴 사람이다.
유튜브채널
당시 이 대표는 2014~2018년 성남시장 시절 두산건설, 네이버 등 기업에 특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성남FC로 부터 182억여원 불법 후원금을 광고비 명목으로 내게 했다는 혐의를 받는 등 여러 사법리스크가 있음에도 '가짜뉴스'로 밝혀진 일을 사실인것 처럼 방송하고 있는 '극좌 유튜버' 채널에 들어가 후원 유도까지 했던 과거 사례를 보면 민주당이 얼마나 '내로남불'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민주당이 비판해야할 사람은 문재인·노무현 등 이전 대통령도 했던 친 여당 성향 인사들에게 의례적인 선물을 똑같이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자신이 속해있는 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시점에 '극좌 유튜버' 생계까지 책임지고 후원 유도를 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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