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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임혁백, "'국민 참여 공천제'에 친명·비명·반명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2 1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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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후보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임혁백 위원장은 2023년 1월 12일, "대한민국 최초로 '국민 참여 공천제'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공관위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 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위기, 경제 위기, 국가 소멸 위기로 몰고 갔다고 지적하며, "22대 총선은 민주주의 파괴 세력, 경제 무능 정권,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 통치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 민주주의 퇴행을 막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한 "민주당 공천에서 계파 배려는 없다. 친명, 비명, 반명도 없다. 오직 더불어민주당만 있을 뿐"이라며 모든 후보가 공정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공천의 원칙은 혁신과 통합"이라며 "깨끗하고, 이기고, 유능하며 젊은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후보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관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연직 3인을 제외하고 모두 외부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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