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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암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코오롱제약-에스트리온 손 잡았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1 16:26:48
조회 3828 추천 3 댓글 0
														


코오롱제약-에스트리온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식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코오롱제약과 에스트리온이 난치성 암인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함께 손을 잡고 나섰다.

11일 코오롱제약은 신약 개발 기업 에스트리온과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난치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뇌 조직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한다.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에스트리온이 개발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후보물질 'AON-MG23'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후에는 코오롱제약이 임상과 사업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목표는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이 물질의 임상 1상 계획을 신청하는 것이다.

또한, 양사는 이 물질을 세계적인 제약사에 기술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코오롱제약)



▶ 차세대 항암제 '혁신'...부작용 내성 대폭 줄여▶ 대장암 치료 새 길 열리나...순천향대, 새 약물 접합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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