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신세계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일대를 쇼핑,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광주 신세계는 금호고속으로부터 종합버스터미널 관련 자산을 4천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이곳에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가칭)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시와 금호고속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영업면적은 약 3만평으로, 현재 광주신세계백화점의 세 배에 달하는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신세계는 이 복합시설 내에 갤러리,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등 다양한 문화와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입점 브랜드 수도 현재의 530여 개에서 1천여 개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 지역의 연간 이용객은 480만 명에 달하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의 무진대로와도 접해 있어, 신세계는 이 프로젝트가 광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세계는 이를 통해 광주에 새로운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를 마련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