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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가 어릴 때 찐따되는 환경적 요인들을 생각해봄 (돈, 유전자 X)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5 16:01:55
조회 183 추천 5 댓글 1

1. 대화가 없음, 흙부모는 자식한테


명령할 때 빼고는 평상시엔 거의 방치시켜 놓는다.


그래서 누굴 만나든 간에 낯을 심하게 가리게 됨.



2. 장난감을 안사주는데 놀아주지도 않음.


가지고 있는 장난감도 없고 할줄 아는 놀이조차 없으니


밖에 나가봤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자연스럽게 집에 쳐박혀 게임만 하게됨.



3. 구린 성능의 전자기기를 맞춰줌 (컴퓨터, 스마트폰 등)


친구들과 같이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함.


렉걸리는 기기로 접속하면 같이 하는 사람들한테 민폐임.



4. 흙부모는 자식을 가축 정도로 여김.


안그래도 지 앞가림도 못하는 것들이


새끼를 싸질러 놨는데, 거기다 지 자식이라고 감싸는 것도 없으니


애 자존감은 어릴 때부터 박살나있음.



5. 배울점이 없는걸 넘어서


자식 앞에선 하면 안될 짓들까지 서슴없이 저지름.


흙애비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쳐먹고 집에와서 깽판을 치며


흙애미는 옆에있는 자식을 감쓰로 사용함.



여러 이유로 흙수저는 초딩 때 찐따취급을 받는건 거의 당연한 수준임.


뒤늦게 기본적인 매너부터 시작해서 자기관리 등의 노력을 하여


고등학교에서 빨라도 중학교까진 가야 겨우 탈출함.



근데 아무리 성격으로 커버해도 그지같은 집안의 자식이라


무시받고 시작하는건 어쩔 수 없음. 이거는 못해도


독립을 해야지 자신의 아이템을 맞춰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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