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현대전이 무엇인지 잘알지 못한다.
그저 무기를 끌고가 직접적으로
피터지게 싸우는 전투를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의 일극체제가 되면서 부터는
전쟁의 성격이 점점 복잡화 되고 다층화 된다.

군사력, 경제력, IT능력, 미디어권력,
무역패권, 동맹연합 등의 복합적 위력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압력을 넣는
하이브리드 전쟁의 양상이
전쟁 비중에서 큰 점유를 차지하게 된다.

보이는 전쟁과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의 위력과 효과가 크게 증대된 것이다.

이런 하이브리드 전쟁은
거대한 자산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비용이 매우 많이 들어간다.

오직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에게만 가능한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미국에 감히 반발하지 못하고 저항성을
완전히 잃고 알아서 무릎 꿇게 되었다.

국가규모의 가스라이팅이 유일하게 가능한
국가인 초거대 악의 제국 미국에
실질적으로 대항할 나라가 없었지만,
오직 러시아만이 이에 대항할 준비를 해왔다.

미국의 사악한 계획을 분쇄한 사건은
최초로 베이징 올림픽 조지아 침공에서 시작 되고
부시의 위상을 떨어트리기 위해
러시아는 미디어를 육성하고
하이브리드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이것은 소정의 성공을 거두었고
러시아의 영향력이 점점 늘어났다.
그리고 크림반도를 병합하고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며 성공하고
미국의 하이브리드전쟁을 완전히 망쳐 놓아 버린다.

이것이 오바마와 힐러리에 심대한 타격을 준다.
이제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징벌을 마음먹고
거대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계획하고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미국은 이 하이브리드 전쟁에
첨단 전략무기 자산을 제외한 모든 능력을
사용하고 미국의 막대한 자산들을 동원하고
탕진해버린 것이다.

보이는 전쟁은 이제 1년일 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전쟁은 8년 간 지속 되어 왔다.
이제 이 전쟁이 러시아의 압승으로 끝났으며
미국은 더 이상 지속할 능력이 없다.

러시아가 미국에 완전한 승리하며
압승을 거두었고
이 승리는 불가능한 것 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 압승이 더욱 놀랍고 탁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