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6일 수요일
폴 안토노풀로스, 독립 지정학적 분석가
2월 2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외국인들에게 러시아 군대에 대항해 싸울 것을 간청했다. 젤렌스키는 성명에서 무엇보다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만이 아니다. 이는 유럽과의 전쟁, 유럽 구조와의 전쟁, 민주주의와의 전쟁, 기본 인권과의 전쟁, 법질서, 규칙과 평화 공존의 세계 질서에 대한 전쟁의 시작이다."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유럽, 세계의 방위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러시아 전범에 맞서 우크라이나인들과 나란히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이런 식으로 이 갈등을 '러시아 전범'에 맞서 서구의 가치와 인권, 그리고 그 정치체제를 옹호하는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이라고 표현했다. 이 이야기는 서방 언론들에 의해 크게 보급되었고, 그들은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에 대해 비웃었다.
서구의 언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마리우폴에 본부를 둔 아조프 대대 같은 공공연히 신나치주의 단체들이 우크라이나 내무부의 직할을 받고 있는 공화국수비대의 공식 부대라는 사실이다.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유대인과 폴란드인을 '파괴'하도록 부추겨 수만 명의 사망자를 낸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협력자 스테판 반데라가 우크라이나에서 재건되고 있으며 키예프의 주요 길목까지 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개명되고 있다는 사실도 빼놓는다. 이는 서방이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나즈화'의 두 예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권위주의에 대항하는 자유주의의 투쟁으로 묘사함으로써 서구 자유주의자들은 러시아인들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내려오면서 극우파와 다른 외국인 투사들을 무수한 편협한 이데올로기에서 희화화시키고 있다. 키예프에 따르면, 3월 6일까지 55개국에서 적어도 2만 명의 외국인 병사가 러시아인들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진입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신나치주의자들, 급진 이슬람주의자, 순진한 자유주의자들, 범터키주의자들과 다양한 루소포베인들이다. 비록 서방 언론들이 외국 병사들을 대우하고 있지만, 그들이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것에서부터, 대포통로로 사용되는 것, 그리고 러시아군의 파괴적인 미사일 공격에 직면하는 것 등 우크라이나에서 그들이 보낸 시간들에 대한 설명들은 정말 끔찍하다.
제122영토방위여단(오데사)의 그루지야 국가군단 소속이라고 밝힌 한 미국인 자원봉사자는 SNS를 통해 "우리 기지가 f**************************************)이라고 말했다.바로 옆에 있는 기지가 f*********을 올려놨어. "그는 또한 미국인과 영국인들이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지원자들이 충분한 무기나 갑옷 없이 전선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이 그런 조건하에서 키예프 근처에 가서 싸우기를 거부하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그들을 쏘겠다고 위협하여 미국인 자원 봉사자 등이 국외로 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계속 설명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외국인 병사의 여권을 절단해 강제로 전선으로 끌고 가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오싹할 정도로 경고했다.
"사람들은 여기 오는 것을 그만둬야 해, 함정이야. 그리고 그들은 당신이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한 영국 병사 제이슨 헤이(Jason Haigh) 전 육군 의무병은 3월 9일 더 선(The Sun) 신문에 케이블 타이를 들고 있던 우크라이나 당국에 억류됐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머리를 쾅쾅 내리치고 여러 차례 때려서 심한 뇌진탕과 심한 출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와 그의 일행은 풀려나 르비브행 열차에 수십만 명에 합류한 뒤 폴란드 국경으로 도망쳐 바르샤바행 열차를 구하게 된다.
브라질의 한 외국 병사가 3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러시아의 Lviv와 폴란드 국경 인근 국제평화유지관리센터(IPSC)에 대한 공격에 대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계 각국에서 온 특수부대 병사들이 있었다[미국, 프랑스, 소우]는 참혹한 글을 올린 것도 상기된다. 한국, 칠레.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모든 사람들이 죽었고, 그들은 모든 것을 파괴해냈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제트기가 당신에게 미사일을 떨어뜨릴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빨리 나올수 있어 다행이야."
서구 언론들에 의해 우크라이나에서 외국 병사가 이런 식으로 대우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경험은 분명 무시무시한 것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외인부대와 우크라이나 신나치주의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도 외국인 병사 상당수가 순진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호주 정부는 3월 15일 자원봉사자들이 결국 우크라이나의 "대포 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영국 자원봉사자인 매튜 로빈슨과 일치한다. 매튜 로빈슨은 "외국인들을 군대로 밀어넣어 매우 빨리 전선으로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사람을 돕겠다는 최고의 의도를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포의 밥이 될 수도 있어."
우크라이나가 외국의 개입을 강요할 것을 기대하며 국제적으로 격분을 일으키기 위해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외국인의 시신 수를 의도적으로 높이려 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그러나 비공식적인 자격으로 싸우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외국인 사망과 나토의 상호방위 정책 활성화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https://beforeitsnews.com/war-and-conflict/2022/03/foreign-fighters-flee-from-ukraine-after-being-tortured-and-used-as-cannon-fodder-24747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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