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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나를 찾아가는 긴 여정의 친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3 14:24:53
조회 86 추천 1 댓글 0
[리뷰타임스=땡삐 리뷰어]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 홍은주

 

펴낸곳 문학동네

 

펴낸날 2023. 9 6

 

쪽수 767p

 




무라카미 하루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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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는 편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간의 소설에서도 상상력이라는 도구를 줄기차게 따라가야 했던 것 같다. 40년에 걸친 하루키의 세계관이 결집된 소설이라는 말에 선뜻 책을 손에 잡았다. 제목부터 기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읽어나갔다.

  

책장을 덮으며 나름대로 이해한 것은 이렇다.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면 다양한 고뇌와 선택,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 이런 것들을 하루키 특유의 통찰력과 상상력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조밀하게 짜놓았다는 생각이다.

  

벽 안쪽의 세상과 벽 바깥의 세상을 구분하고 벽 자체도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정 자체가 인간 개인의 주관적 특성을 고려하고 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마저 뭉개가며, 지금까지 상상해 보지 않았던 나와 그림자의 분리라는 설정, 그리고 과연 어느 것이 인간의 주체인지 잠시 멈추어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겠지만, 어디에 기준점을 두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성수 뚝섬역 ‘무라카미 하루키 스테이션’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필자가 방문했던 14일에는 비마저 내리는 궂은 날씨였는데도 스테이션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붐볐다.



 

역시 하루키의 문장 하나 하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7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의 압박감을 빛나는 문장으로 이겨내고, 소설 속 장면과 내용을 살아있는 어휘들로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 나 스스로 기억에 새기기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는 우리의 마음 속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



 

 

1


 


빛나는 하루키의 문장



 

66p 몸에서 분리된 그림자는 생각보다 훨씬 볼품 없었다. 아무렇게나 벗어 던진 낡은 장화처럼.

 

69p "그림자가 사람에게 도움되는 게 있나요?" 네가 묻는다. 알 수 없지, 나는 말한다.

 

"그런데 왜 다들 그림자를 버리지 않죠?" "버리는 방법을 몰랐다는 이유도 있어. 하지만 설사 알았더라도 아무도 그림자를 버리려 들진 않을 거야.""어째서요?" "사람들은 그림자의 존재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쓸모가 있고 없고와는 관계없이."

 "우리는 어느 정도 성장하면 그림자와 떨어져요. 갓난아기의 탯줄이 끊어지고 어린아이의 유치가 빠지듯이. 그리고 떼 바깥으로 내보내요.”

  

70p 당신의 그림자도 머지않아 생명을 잃겠죠. 그림자가 죽으면 어두운 생각도 함께 사라지고, 그 뒤엔 정적이 찾아와요.” … “그리고 그 벽이 그것을 지켜주고?” 그녀가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본다

 

 

 


감탄하게 되는 하루키의 문장들



 

130P 도시로 들어오는 사람은 그림자를 지녀서는 안되고 벽 바깥으로 나가는 사람은 그림자를 지녀야 한다.

 

135p 특별한 잉크를 써서 특별한 종이에 적은 틀림없는 약속이다.

 

137p 시간이 흘러가는 양상을 참을성 있게 지켜보았다.

 

140р 강의 물줄기는 지극히 아름답고 상쾌했다. 계절마다 강가에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고, 길거리에 듣기 좋은 물소리를 울렸으며. 짐승들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했다.

 

156р 자신에게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마음을 거울에 비춰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157P 사실이 아닌 말을 꺼내면 나 자신이 산산이 부서져 보잘것없는 먼지 덩어리가 되어버릴 것 같아

 

162p 꿈이 아니라 서고에서 읽은 오래된 꿈 속의 한 장면이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고열로 쓰러져 의식이 몽롱했을 때 과거에 군입대 하던 노인이 머리맡에서 들려준 추억담 중 하나였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의식에 착 달라붙어 있다가 뇌리에 재현되었는지도 모른다.

 

170p 내 의식은 오로지 너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아니 네가 내 안에 넘기고 간 기억에 집중했다.

 

172p 나는 어두운 계단을 내려갔다. 계단은 끝없이 이어진다. 이쯤이면 지구의 중심에 닿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그러나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내려간다. 주위 공기의 밀도와 중력이 점점 바뀌어가는 게 느껴진다. 그러나 뭐 어쨌다는 건가? 고작해야 공기 아닌가. 고작해야 중력 아닌가. 그렇게 나는 더욱 고독해진다.

 

178p 오래와 꿈을 읽는 것은 아마 그 영혼을 혹은 마음의 잔향을 가라앉히고 소멸시키는 일이겠죠. 그림자들이 할 수 없는 작업이에요. 공감이란 진짜 감정을 가진 진짜 인간만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



 

206p 상태의 말을 믿지 않으면 두려워하지 않으면, 벽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요. 의심을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믿고

 

207p “얼마든지 멀리 달려가려무나벽은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나는 언제나 거기 있을 테니

  

 

2


 

228p 설령 무슨 일이 있어도 이제는 그 직장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 그건 아침의 첫 햇살처럼 명확했다.

 

229p 관성을 박탈당하고 모든 움직임이 정지되어 지면에 방치된 무거운 쇠공이 된 기분이었다.

 

2337 나는 드디어 어딘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관성을 얻어 차츰 전진한다. 생생하고 또렷한 꿈의 강력한 후원을 받으며

 

247p 자기 그림자에 대해 인간으로서 져야 할 책임 같은 걸 느끼지 않을 수 없이. 과연 내 그림자를 지금껏 정당하게, 공정하게 대해 왔을지.

 

250p 새삼스레 그런 생각을 시작하면 몸 안의 판단축이 미묘하게 흔들렸다.

 

281p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따뜻한 눈물이 솟아 뺨을 타고 흐르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슬픔은 내게 눈물조차 주지 않았다.

 

287p 연애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정신질환이다.

 

292p 때가 되면 동이 트고, 이윽고 햇살이 창으로 흘러드는 것처럼.

 

325p 시공이 미세하게 일그러지며 뒤틀리는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와 무언가가 뒤섞인다.

 

331p 난로 위에서 커다란 주전자가 우호적인 김을 피워올리고 있었다.

 

 

337p 소년 시절 내가 종종 느꼈던 감각이다. 그 무언가는 내게 중요한 사실을 알리고, 그 사실은 또 내게 응분의 변용을 재촉하리라. 

 


한 번 읽어서는 안된다. 이제 다시 읽기 시작이다



 

346p 의식이란 뇌의 물리적 상태를 뇌 자체가 자각하는 것이다.

 

358p 사람은 한날 숨결에 지나지 않는 것. 한평생이래야 지나가는 그림자입니다. 인간이란 숨결처럼 덧없는 존재고, 살면서 영위하는 나날도 지나가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360p 나는 한숨을 내쉬고 책상 위에 양손을 올린 채, 눈을 감고 시간이 흘러가는 소리에 귀기울였다. 그러나 물론 그런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들리는 건 난로 속 장작이 허물어지는 소리뿐이었다.

 

389p 어쨌거나 인생은 장기전이다. 그 길에 아무리 큰 슬픔이 있더라도, 상실과 절망이 기다리더라도, 한 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425p 부리가 노란 겨울새가 높게 울며 허공을 가로지르고, 굵은 소나무 가지에 쌓인 눈이 이따금 묵직하고 축축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마치 힘이 빠져 손을 놓은 사람처럼.

 

434p 그리고 그 멜로디가 의식의 벽에 들러붙은 주문처럼 귀 안쪽에서 몇번이고 반복되었다.

 

     ……  온갖 이미지와 소리가 머릿속을 맥락없이 돌아다녔다.

 

449p 티없이 순수한 사랑을 한번 맛본 사람은, 말하자면 마음의 일부가 뜨거운 빛에 노출된 셈입니다. 타버렸다고 봐도 되겠지요. 더욱이 그 사랑이 어떤 이유로 도중에 뚝 끊겨버린 경우라면요. 그런 사랑은 본인에게 둘도 없는 행복인 동시에, 어찌 보면 성가신 저주이기도 합니다.

 

452p 본체와 그림자는 상황에 따라 역할을 맞바꾸기도 합니다. 그럼으로써 사람은 역경을 뛰어넘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랍니다.

 

467p 두꺼운 구름이 소리라는 소리는 모조리 빨아들인 것처럼.

 

468p 겨울 아침의 어렴풋한 슬픔이 투명한 옷처럼 나를 얇게 감싸고 있었다.

 

490p 그러나 그들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힌트조차 주지 않았다. 그저 무음 속에서 시간이 흘러갔을 뿐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필요한 건 적절한 시간의 경과였다.

 

501p 그 지도는 특수한 환각장치처럼 내 기억을 활성화하며 세부를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발굴해갔다.

 

518p 은식기로 보이는 스푼과 포크가 겸허하고 기품있게 빛났다.

 

523p 홀로 데크에 서서 해가 떨어진 뒤 수평선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고독한 선객처럼.

 

524p 그 눈에는 표정이라 할 만한 게 없었다. 때로 빛의 농도가 바뀔 뿐이다.

 

535p 소년은 이 현실세계와 마음이 이어져 있지 않다. 이 세계에 진정한 의미로는 뿌리내리지 않 은 것이다. 임시로 매어둔 기구같은 존재, 지상에서 살짝 떠오른 상태로 살고 있다. 그리고 주위의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풍경을 보고 있다. 그러니 매어둔 고리를 풀고 이 세계를 영원히 떠나버리는 일에 고통도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

 

547p 묘비 앞에서 침묵하며 삼십 분 정도를 보냈다. 말라붙은 우물바닥에서 혼자 무릎을 안고 앉아 있듯이. 그 사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회색 구름이 머리 위를 천천히 흘러가고, 시계의 긴바늘이 문자반을 반 바퀴 돌았을 뿐이다.

 

553p 생각해보면 많은 일이 그렇듯 당사자의 의도나 계획과 무관하게, 자연스럽고 멋대로 나아가는 건지도 모른다.

 

569p 우리는 코트를 단단히 여미고 턱 위까지 머플러를 감았다. 그리고 입에서 하얀 입김을 내뱉었다. 그 위에 글자도 쓸 수 있을 것처럼 새하얗고 딱딱한 입김이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추위를 환영했다. 그게 내 안에 있는 혼란을 조금쯤 잠재워주었다.

 

576p 추운 밤 붉게 빛나는 불에는 유전자에 깊이 새겨진 결합적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면이 있었다.

 

625p 낮에는 봄의 도래를 약속하는 듯 온화한 날씨였는데, 해질녘이 되자 겨울에 있었던 땅을 되찾을 것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637p 가슴 밑바닥에서 슬픔 비슷한, 그러나 성분이 다른 감성이 무성한 식물처럼 촉수를 뻗어왔다.

 

647p 다시 침묵 내려앉았다.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무겁게 고인 침묵이었다.

 

665p 그 의문은 아침부터 쉴새없이 내 마음을 흔들고 날카로운 바늘로 신경을 찔러댔다.

 

680p 긴 시간을 들여서라도 기다리고 싶다는 마음에는 나름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682p 그 때처럼 압도적인, 초점을 한 데 모아 무언가를 불태울 것처럼 강렬한 감정이 몸안에 돌아오는 일은 아마 두번 다시 없을 것이다내가 품은 마음은 좀더 넓은 범위에 이르는 것이며, 보다 온당하고 부드러운 옷을 두르고, 나름의 지혜와 경험으로 억제된 것이었다. 그리고 보다 긴 시간성 속에서 파악되어야 할 것이었다.

 

684p 벽은 틀림없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불확실한 벽이다. 경우에 따라, 상대에 따라 견고함을 달리하고 형상을 바꿔나간다.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696p 이제 알겠어? 우리는 둘 다 누군가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아

 


팝업 스토어에는

의 단어들을 마련해 미리보기를 제공했다" self-close-tag="1">

 

3


 

702P 시간은 멈춰있진 않지만 의미를 상실했다.

 

725p 짐작컨데 현실은 하나만이 아니다. 현실이란 몇 개의 선택지 가운데, 내가 스스로 골라잡아야 하는 것이다.

 

727p 나는 보다 본래의 나에게 가까워졌을까? 이것이 이렇게 지금 존재하는 내가 본래의 나일까? 그러나 본래의 나인지 아닌지를 대체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금세 뒤섞이려 드는 주체와 객체를 어떻게 준별해야 할까? 생각하면 할수록 나라는 존재를 알 수 없었다.

 

737p 시간이 없는 곳에는 축적도 없습니다. 축적처럼 보이는 현상은 현재가 던져주는 잠깐의 환영일 뿐이에요.

 

738p 이 도시에는 현재뿐입니다. 축적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덮어쓰이고 갱신됩니다. 그게 지금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세계입니다.

 

739p 시간이 머물러 있어도 계절은 순환한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이 현재가 비춰내는 잠깐의 환영일지라도, 책장을 아무리 넘겨도 쪽 번호가 바뀌지 않을지라도, 그래도 하루하루는 흘러가는 것이다.

 

752p 어느 쪽이 본체고 어느 쪽이 그림자인가를 따지기 보다, 각자 서로의 소중한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오히려 맞을지도 몰라요.

 

754p 내 의식과 내 마음 사이에는 깊은 골이 있었다. 내 마음은 어떤 때는 봄날의 들판에서 뛰노는 어린 토끼이고, 또 어떤 때는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가 된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내 마음을 제어하지 못한다. 그렇다. 마음이란 붙잡기 힘들고, 붙잡기 힘든 것이 마음이다.

  

759p 나는 그 자리에 혼자 서서, 그녀가 남기고 간 존재의 흔적을 오랫동안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 아름다운 모습이 점점 옅어지고 완전히 지워져, 남은 공백을 무()가 메워버릴 때까지.

  

 

이렇게 한 문장 한 문장 하루키를 읽는다는 것은 나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보고 얘기를 들어가며 소중하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리라.. 나를 찾아 떠나는 지난한 여행길에 동무가 생긴 것 같다. 

 




<tomyif@naver.com>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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