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고즈넉이엔티(대표이사 배선아)는
이순신 해전 3부작을 마무리하는 소설 ‘노량’을 출간한다.
‘노량’은 명랑해전을 승리로 이끌기까지의 악전고투를 그려낸 ‘명량’, 옥포해전부터 한산대첩까지 여덟 번의 연승 해전을 재현한 ‘한산’에 이은 이순신 해전 3부작의 완결편이다.
이순신 해전 3부작 완결판 노량
소설 ‘노량’의 이야기는
임진왜란을 마무리하는 이순신의 최대일전, 노량해전을 향해 진행된다. 풍신수길
사망 이후 급격한 정세변동으로 본국으로의 귀환을 준비하는 왜군과 구원병으로 조선에서 조명연합군을 지휘하지만,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명나라 사이에서 오로지 이순신만이 최후의 공격을 준비한다.
소설 ‘노량’은 이순신
해전 기록상 최대이자 최후의 결전으로 평가받는 노량해전의 전황을 길게는 월간별로 짧게는 시간 단위로 담아내며, 당시
긴박했던 전장의 상황과 치열함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조선과 일본, 명나라를
아우르는 군선, 병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전장이 된 주요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들은 당시 임진왜란과 ‘노량해전’을 더 사실적으로 이해하는 주요 단서가 된다.
특히 ‘노량’에서는 전란
당시 조선과 일본을 넘나드는 ‘이문욱’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통해 당시 조선의 바다를 지켜낸 이순신에 대한 임금과 조정의 두 가지 시선을 보여준다. 더불어 왜란
이후 20여 차례의 싸움을 모두 승리로 이끈 이순신을 시기와 질투심에 견제하고 모종의 계획까지 꾸미는
임금의 모습에서 당시 이순신이 처한 외부적인 상황과 인간적인 고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량해전으로
맞이한 전란의 결말과 이순신의 마지막 모습에 대한 미스터리도 제기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소설 ‘명량’, ‘한산’, ‘노량’으로 이어져 이순신 해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이순신의 가장 치열했던 마지막 해전 ‘노량’을 통해 나라의 위기 앞에 선 시대를 초월하는 영웅 이순신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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