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독서실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독서실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생기부 대참사 지구촌 ㅇㅇ
- 곽튜브가 택시비 안 받겠다는 기사님에게 택시비의 4배를 지불한 이유 감돌
- 얼탱얼탱..두바이초콜릿 구하다가 소름돋은썰...jpg 아린퍄퍄
- 싱글벙글 여초도시 서울 ㅇㅇ
- 실시간 이강인이 풀어준 네이마르 & 음바페 썰.jpg ㅇㅇ
- 시카고 피자 road (약스압 주의) 고기왕레오
- 카타나 [들고]떠난 7788 용궁역 바리 으앙너쥬금
- 튀니지 공중 목욕탕가서 풀코스 받는 곽튜브.jpg 감돌
- 싱글벙글 37년만에 세계신기록 깨진 여자 높이뛰기..webp ㅇㅇ
- 오랜만에 올리는 미만 팬아트 으육이
- 보험료 180만원이었는데... 배달 라이더들 '반전 상황'.jpg ㅇㅇ
- 찰갑 수정 및 실착 아르군
- 블라) "이상형에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남자가 뭔뜻이냐?".jpg ㅇㅇ
- 어제자) 90년대 초반, 팬이 신동엽 주위 부위 만진 썰.jpg ㅇㅇ
- 수학여행 생각나는 경주 사진 플라멩코
우주선에 탑재되는 컴퓨터들의 성능이 낮은 이유
게임 갤러리에서 들고온 글인데, 그 내용이 심히 굉장하다. 우주선에 사용되는 컴퓨터의 성능이 상용 컴퓨터들보다 구리다는 글인데, 과연 이건 맞는 말일까?정답은? 그렇다이다.예를 들어보자. 우주왕복선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IBM System/AP-101 버젼이다.AP-101는 32비트에 초당 480만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었고 무려 1메가바이트의 RAM을 탑재했다.참고로 위에서 말했듯 AP-101의 처리속도가 초당 480만개, 0.48MIPS 가량 되는데 플레이스테이션 1이 30MIPS, 33.86 MHz 가량이다.즉, 우주왕복선은 플레이스테이션 1의 약 1%밖에 안되는 처리속도의 컴퓨터를 가지고 우주에 갔다가 복귀하는 셈이다.참고로 IBM System/4 Pi 시리즈를 사용하는 다른 기체로는 F-15 전투기, E-3 아왁스, 하푼 미사일, 스카이랩 우주정거장, 미 공군 유인 궤도 연구 프로그램 등이 있었다.그렇다면 왜 우주선에 사용되는 컴퓨터는 구식에 저성능의 컴퓨터들일까?가장 쉬운 설명은 시간과 예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최신 프로세서들을 사와서 일일히 우주선 발사시의 진동, 우주선 조사시 오작동이나 회로파손 유무, 가동중 에러발생시간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기에는 시간적, 예산적으로 쪼들릴 수 밖에 없다.안그래도 우주 개발에는 그 어떤 국가들이라도 인색하기 마련이므로, 굳이 검증되지 않은 최신 프로세서들을 도입해 시간적, 예산적 리스크를 지기 보다는 오래되었으나 검증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어거지로 최신 프로세서들을 도입하다가 그 프로세서가 우주선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검증되게 되면 더 많은 시간과 예산을 대체 프로세서를 찾는데 소모해야하고 그 기간동안 우주선 개발이 지체되며 이는 우주 프로그램 비용의 증가로 이어지니까.가끔은 이 모든 과정을 거친 뒤에 최신 프로세서를 우주선에 탑재했는데, 우주 프로그램이란게 최소 5년 이상은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다보니 의도치 않게 구식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이 경우 굳이 돈을 들여서 멀쩡하게 작동되는 프로세서를 단순히 낡았다고 새로운 프로세서로 교체하지 않고 정상 작동하는 한 그대로 사용한다.예를들어 1973년 개발완료된 소련의 아르곤-16 컴퓨터는 소유즈, 프로그레스, 살류트, 미르 등 수많은 소련 기반 우주선/우주정거장에 끊임없이 사용되었으며 무려 2010년이 되어서야 소유즈 TMA-M 개량으로 TsVM-101 디지털 프로세서로 교체된 사례가 있다.개발 당시에는 최신 컴퓨터였으나 거의 35년 이상 사용된 현재로서는 고작 6kb짜리 램에 초당 200kb의 처리속도를 보이는 충격적으로 구식인 컴퓨터가 된 셈이다.두번째로는 딱히 성능이 필요 없기 때문이란 점을 들 수 있겠다.방금 전 언급한 얘기이기도 한데, 당장 벽돌에 날개 붙인거라는 악담을 들을 정도로 기괴하고 복잡한게 우주왕복선이다.그리고 이 우주선이 플레이스테이션 1의 1%밖에 안되는 연산력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기동을 해낸다.먼저 멀쩡히 날아가는 우주선을 180도로 돌린 다음 역분사를 해서 속도를 줄인 다음, 다시 180도로 돌려서 재진입을 하고, 우주선의 고도와 속도를 줄이면서 셔틀 착륙 시설에 정확하게 안착하기 위해 온몸 비틀면서 비행을 하다가, 자유 낙하 속도로 활주로로 떨어진 다음 533.3km/h의 속도로 내리꽂듯 활주로에 착지한다.말이 쉽지 실제로 보면 도대체 이게 어떻게 날아다닐 수 있는거지? 라는 의문이 저절로 드는 기체조차 고작 플레이스테이션 1의 1%밖에 안되는 연산력으로 커버가 된다는 이야기다.우주선이야 그렇다고 쳐도 탐사선은 어떨까? 탐사선들 역시 의외로 성능이 그다지 높을 필요가 없다. 탐사선에 탑재된 수많은 과학 장비들이 뽑아내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든 최대한 압축해서 지구로 보내면 지구의 과학자들이 전파망원경과 심우주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들을 수집해, 그 어떤 컴퓨터들보다 더 강력한 컴퓨터들을 이용해 데이터들을 분석할 수 있으니까.그렇기 때문에 탐사선들의 컴퓨터 성능을 높이는 것 보다 오히려 심우주 통신망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짤은 골드스톤 심우주 통신 시스템이다. 무려 태양계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보이저들 때문에 70미터짜리 전파 망원경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세번째로, 우주 항해에는 성능보다 안전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윗 짤은 슈퍼마리오 64를 최단시간으로 플레이하던 한 플레이어가 경험한 기묘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인데, 스피드런으로 게임을 진행하던 중 뜬금없이 버그가 발생. 마리오가 하늘 높이 텔레포트한 사건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bhBf5crp0i8 TTC Upwarp Highlight Reupload of DOTA_TeaBag's highlight of the glitch, because apparently the original at http://www.twitch.tv/dota_teabag/c/2975430 was taken down.www.youtube.com당연히 이 버그를 사용하면 스피드런 기록을 엄청나게 단축할 수 있게 되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버그를 일으킨건지 알아내기 위해 영상 재현에 나섰고, 일부는 애뮬레이터를 이용해서 프레임 단위로 위치를 맞추기까지 했지만, 아무도 이 버그의 발생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고 1천달러의 현상금까지 걸었지만 결국 성과는 없었다.그런데 이 버그의 발생 원인이 우주선 (宇宙線), 즉 우주 방사선 때문에 DOTA_Teabag의 바이트가 11000101에서 11000100으로 변화했으며 이 때문에 높이가 C5837800에서 C4837800으로 바뀌는 버그가 발생했다는 흥미진진한 분석이 나왔다. 물론 이 우주선 이론이 맞는지 여부는 확실하지도 않고 증명되지도 않았으나, 우주 방사선이 컴퓨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일반적으로 지표면은 두터운 지구 대기와 지구 자기장이라는 두가지 보호막에 의해 우주선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으나 비행기나 우주선의 경우 이러한 보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방사선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그리고 반도체들은 방사선에 매우 취약하다. 방사선이 일으키는 전리효과는 꺼진 회로에 전류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절연막에 전하를 축적시켜 불량이나 에러를 일으키기도 하며, 심지어 고에너지를 가진 우주선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회로를 망가뜨리기도 한다.심지어 RAM 이 발명된 이후부터 여러 컴퓨터 개발사들은 자기들이 만든 RAM이 한달당 한번 꼴로 에러를 일으키는 것을 보고 에러의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내느라 머리를 쥐어짜야 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우주선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우주선 중 하나인 중성자 입자들이 RAM 칩의 원자핵에 의해 포획되고 이 과정에서 핵반응이 일어나며 소프트 에러를 일으킨 것이다.한 실험에서는 DRAM 하나가 10억시간 중 5950번 오류를 일으켰는데, 동일한 칩을 15미터 지하의 방공호에 넣어둔 뒤 다시 가동시켰을 때 전혀 오류가 일어나지 안ㄶ았다고 보고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우주 방사선은 생각보다 컴퓨터에 더 많은 영향을 일으킨다.이로인해 항공우주용 컴퓨터들은 성능보다 신뢰성이 더더욱 중요하며, 그 때문에 개발된지 오래되었더라도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와 CPU를 채택하는 것이다.예를들어 우주왕복선은 항공전자 컴퓨터를 (이제 듣기도 지겨울거란거 알겠지만 조금만 참자) 무려 5대나 탑재한 것으로 유명하다.정확히 말하자면, 4대를 주로 사용하고 1대는 예비용으로 두며, 4대를 동기화시켜 단 한대의 컴퓨터라도 오류를 발생시키면 백업 시스템으로 갈아치우는 방식으로 운영할 정도로 강박적인 안전성을 추구했으며, 그 결과 몇번의 컴퓨터 에러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운용을 할 수 있었다.
작성자 : 대한민국인디언고정닉
이때까지 발굴한 한국 로스트미디어들
https://m.dcinside.com/board/lostmedia/19027 오늘 발굴한 국산 로스트미디어 -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https://www.youtube.com/watch?v=FzmgpjNqcJc 디스코와 신스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스웨덴 콜렉터의 채널 "ultradiskopanorama" 유럽권m.dcinside.com여기엔 첨 글 써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라 놀랐음 내 취미(음반 수집) 특성상 로스트미디어를 접하는 일이 매우 많은데 멀리 안 나가도 당장 동묘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뽕짝 LP 하나 사가지고 음원 검색 돌려보면 아무 정보도 안 나오는데 그런게 로스트미디어임 옛날 한국 음반들은 음원 서비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정보 자체도 매우 부족해서 만약 내가 "이 음반을 듣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LP판이나 카세트테이프를 사서 들어야 함 문제는 여기서 발생함 내가 듣고 싶은 LP가 흔한 판이면 만원 이만원정도로 가볍게 사서 편히 들어볼 수 있는데 희귀 음반이면 이제 기본 5만원+알파로 미친 가격이 되어버리는거임 난 판 한장에 최대 40만원까지밖에 안 쓰긴 했는데 희귀 영역으로 넘어갈수록 가요음반 하나에 백만원 넘는 경우는 매우 흔함 그런데 그런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냐. 씨발 음원을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니까 악으로 깡으로 사서 듣는거임 음원이 인터넷에 올려져있으면 들어보고 음 괜찮구만 또는 와 개구리노 이렇게 평가를 한 다음 사든지 말든지 결정할 수 있는데 로스트미디어화된 판떼기는 들으려면 무조건 산다는 선택지밖에 없어서 매우 아니꼬왔음 특히 매우 좆같았던 점이 그런 음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심보가 꽈배기로 튀겨졌는지 음원 공유를 안 할려고 악을 씀 나 혼자만 듣겠다 이거지 그래서 난 인터넷에 음원 없는 판 살때마다 무조건 리핑해서 내 채널에 올려놓음 내가 이때까지 발굴했던 음반 중에 재밌는 거 몇 개만 소개해봄 https://www.youtube.com/watch?v=X2oG3wkFJP41. 김흥국 0집 (1985) 호랑나비 김흥국의 진정한 데뷔 앨범 김흥국 본인도 이 음반은 정규앨범으로 카운팅 안 하던데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진짜 잊어먹어서 그런 건진 모르겠음 통통 튀는 베이스가 인상적인 앨범 이외로 괜찮은 곡들 많음 https://www.youtube.com/watch?v=9GIAWaMckqI2. 현인과 함께 노래와 춤을 2 (1984) "신라의 달밤"을 부른 원로가수 현인의 앨범인데 의외로 뽕짝반주로 부르신 노래임 현인의 뽕짝 노래는 이 음반 시리즈에 실린 버전이 유일함 https://www.youtube.com/watch?v=eGUwRbsOFJE3. 용사들은 바다를 건넜다/백구부대가 (1966) 월남전 당시 해군 수송전대였던 "백구부대"의 흔적이 담긴 유일무이한 음반임 7인치 방송용이라 매우 보기 힘든 음반인데 기적적으로 구했음 특이점으로는 군가 앨범인데 민요가 꼽사리끼고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Zza9w5FSu_g4. 우주흑기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979) 건담 파쿠리애니인 "우주흑기사"의 사운드트랙 앨범인데 노래는 앰비언트/디스코/아방가르드 다 섞인 수작임 충격의 테마음악과 환상의 테마음악이 마음에 들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k3AYSYYQMAY5. 신세계 힛트가요경음악 전집 (197?) 신세계레코드에서 나온 가요 경음악 전집인데 정보가 1도 없음 그나마 몇몇 곡 드럼에는 김대환씨가 참여한 것 같은데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는 요상한 음반 음원도 여기저기 우려먹은 음원이 아니라 이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희귀한 음원임 https://www.youtube.com/watch?v=RfzikPl14ZQ6. 김민기 1집 유니버설반 (197?) 대도에서 나온 통상적인 하얀 자켓 1집이 아니라 유니버설에서 나온 적갈색 자켓 버전임 이 버전은 하얀 버전과 다르게 "세노야"와 "사월"이 추가 수록되어있음 오리지널 마스터로 제작된 가장 마지막 버전 김민기 1집이 아닐까 추측 중임 이 음반 이후로 김민기 1집은 검열당해서 전량 폐기처분당함 https://www.youtube.com/watch?v=2-e3hoX-Y5g7. 새마을 노래 (1972) 이 노래는 유튜브 여기저기 버전은 많은데 정작 오리지널 버전은 없더라 이게 바로 제일 처음 나온 버전임 가사는 3절이 끝인데 이 음반 나오고 박정희대통령이 4절을 추가해서 이후 나온 새마을 노래는 4절까지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Y1F3zGfshJ08. 클로드 필립 - 님은 먼곳에 (1971) 이거 참 골때리는 판인데 무려 1971년에 캐나다 아저씨가 한국 가요를 번안한 음반임 신중현의 "님은 먼곳에"를 Love is far away로 번역해서 영어로도 부르고 한국어로도 부르는데 꽤 잘 부르심 카더라로는 한국에서 교사로 활동했다던데 진실은 저 너머에 https://www.youtube.com/watch?v=J7XwjlB_SCI9. 선유라 김인배 작편곡집 (1970) 음반 두개만 내고 은퇴한 가수 선유라의 첫 번째 음반으로 수록곡 "사랑아" 빼곤 전부 그럭저럭이었음 당시 전세계적으로 열풍이었던 "검은고양이 네로"를 수록함 https://www.youtube.com/watch?v=qQz2_l-KihM10. 서기 1999년 전집 (1집 ~ 5집) 조항조가 보컬이었던 펑크 디스코 록 그룹 "서기1999년"의 음반들임 https://www.youtube.com/watch?v=pk2ebI72z0I11. 노만 골든 1집 (1979) 디스코 펑크를 주로 발표했던 노만기획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으로 골든이라는 제목에 맞지 않게 모든 곡들이 이 음반만을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곡임 생음악이란 이런 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3KUmlE45IIk12. 전자음악 (196?) "신정애"라는 사람이 발표한 완전 초기 전자올갠 음반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 생긴게 한국 전자올갠의 대부 "심성락"임 만약 심성락이 맞을 경우 이게 데뷔반이 되고 기록을 다시 써야 하는데 이미 돌아가셔서 물어볼 수도 없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OO4-cMdpTcMhttps://www.youtube.com/watch?v=8txkob-NXTchttps://www.youtube.com/watch?v=m6cU_WiIesk13. 해군 군가집 시리즈 본인이 해군 나와서 해군 관련 음반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해군 군가집은 5장 나왔음 1940년대에 "바다로 가자"가 국방부 배포 SP로 출반되었었고 60년대엔 10인치 음반이 해본 정훈감실 명의로 출반되었음 70~80년대엔 위의 음반 세 장이 나왔는데 육군이나 국방부 군가집이랑은 다르게 해군/공군 군가집은 보기가 존나게어려움 찍기도 적게찍었고 자료실 정리 과정에서 그냥 버려진 판이 많아서 이런 음반들은 하루빨리 발굴해서 디지털화해놓는게 마음이 편함 https://www.youtube.com/watch?v=-1Pp2KHKkmohttps://www.youtube.com/watch?v=6tgnfhULfok14. 국방부 군가집 1984/1991 엄연히 말하면 "로스트 미디어"는 아님 왜냐? 당장 1984년 군가집 들어 보면 현재 군부대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바로 그 음원임 1984년에 녹음한 음원 아직도 사용 중 재밌는 판이라 넣어 봄 원본 LP판 리핑한 거라 현재 인터넷에 있는 군가 음원 중 퀄리티 제일 좋은 음원임 https://www.youtube.com/watch?v=KI_OGmc4rqc15. 날으는 우주전함 V호 (1980) 우주전함 야마토 한국버전 음반임 별 기대 안했는데 수록곡 "루루아가씨"가 어린애들 판에서 나오리라곤 상상도 못한 지리는 펑크여서 놀랐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_fiF1dXpft016. 은하함대 지구호 (1979) 의외로 노래 좋았던 국산 애니메이션이었음 70년대 열악한 녹음시설로 둥둥 울리는 효과가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한듯 외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5OOpRToqqN017.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 (1979) 드라마 LP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음반 https://www.youtube.com/watch?v=ql5VqPjOyjU18. 인혜 1집 (1988) 유튜브에 수록곡 "애인" 하나만 올려져 있던 판인데 외국인들이 열광하더라 창법도 특이한 재밌는 음반이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O_1Y3uZDMxY19. 89 바니걸스 (1989) 이것도 유튜브에 "쎄라쎄라" 하나만 올려져 있었는데 한국산 이탈로디스코라 외국인들 환장하더라 나머지 수록곡들도 이탈로디스코 스타일이라 앨범 전체 듣는 맛 있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YUxUaevpg4820. 박중훈의 내사랑 동키호테 (1989) 박중훈 주연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인데 흔치않은 신스디스코 스타일이라 좋은 판이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8rHcAZEPdAo21. 전영록 - 돌아이3 (1987) 이것도 전영록 주연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인데 특이하게 맥시싱글임 판 하나에 두 곡밖에 없음 이탈로/신스디스코 스타일이라 이것도 엄청 좋았음 https://www.youtube.com/watch?v=_A-xLQHE1_s22.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1986) 산울림 음반 중 보기 힘든 편인 두 장의 맥시싱글 중 하나임 연석원 편곡/김창완 작품인데 1986년 한국에서 사이키델릭 디스코를 선보인 미친음반임 좀 주고 샀지만 돈 안 아까웠던 판 이 판들 외에도 로스트미디어에서 해방된 수많은 앨범들이 있는데 여기에 더 적는 건 무리라 채널 방문하면 아마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거임
작성자 : 누르웨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