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 회장할때

자기합리화 심하고 이미지적으로 손해 1도 안보려는

여자후배들 보는거 같아서 PTSD 심하게 오더라

툭하면 감정적으로 호소하면서 피해자인척하고

스파이 할 마음이 없었다면

제안이 들어왔을때 그 자리에선 거절을 못하더라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너무나 많았는데 팀에게 왜 말을 안한건지..

쪽지를 받았을때라도 "장동민이 자꾸 교란하려고 나한테 접근한다" 라고 고백하면 되는걸

다 끝나고 카드는 한장도 못찾고 팀은 이기니까

그때서야 웃는표정으로 밝히는데 흠...

쪽지도 안들켰다고 생각했으면 과연 이걸 게임 끝나고 밝히긴 했을까?

그리곤 팀과 끈끈하지 못해서 바로 이야기못했다라고 하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음

끈끈하지 못하면 그런 제안이 왔을때 바로 이야기하는편이 더 신뢰를 올릴 수 있는 길일텐데

왜 그런 기회를 걷어찼는지도 모르겠고

단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직면할 용기가 없었던게 아닐까

나중에 추궁당할때는 감정에 호소하고

본인이 한팀원으로서 몫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팀에서 안하고 싶다는 말도 하는데

0장 찾고나서 할 소린지도 잘 모르겠음.. 그야말로 횡설수설

주언규가 대화하기 싫다고 한 이유를 난 알 것 같은데...

또 인터뷰에서는 합리적으로 생각이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내가 카드0장을 찾은게 원인이 되었고, 더 최선을 다할걸 후회한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미리 말하지 못한게 후회된다. 빨리 말할걸 그랬다)

라는 인터뷰가 상식적일텐데

그저 '처음엔 감동받았는데 나중엔 본인을 믿어주지 않아서 속상하다'  이런식...

본인이 의심받은건 본인의 행동탓이 8할이 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일절 안하고 넘어가는게 자기 자신에 대해 털어놓을 용기가 없고

이미지가 어떻게 박힐지에만 고민하는 딱 전형적인 20대 한국여자 화법과 행동양식...

대학시절 동아리하면서 저런 여자애들 정말 많이 봤는데 PTSD 오지게 오더라

본인이 원인제공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책임의식이 없고, 나중가서는 책임과 해명을 요구한 사람만

가해자가 되어있는 어처구니 없는 그런 상황

안그래도 여기말고 타사이트에선 남자들만 가해자가 되어있고 욕을 먹고 있더라

옛날생각나서 넋두리좀 해본다

참고로 장줌이라고 하는 애들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장동민 혐오한다

장동민도 결국엔 책임을 지지않고 밑에 애들만 갈리다가 죽어나는 리더형이라서 요만큼도 호감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