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 ...시끄러워서 깼다 .. 조용해지길래 도로잤다 아침 9시45분 동네 애색히가 빽빽 거리는소리에 깼다   -_- 썅롬들... 조용해지길래  화장실 갔다가 도로잤다... 오후2시 왠지 일어나야 할 기분에 일어나 앉았다.... 세수를 했다.. 그그그그그그그제 서점에서 사온 파울로코엘료의 11분을 존내 읽었다.. 오후4시 집앞 대여점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엘리베이터에서 옹알이 하는 예쁜 여자아기를 보았다... 나랑 눈이 마주치자  방긋방긋 웃었다 사랑스러웠다.... 나도 마주보고 미소를 지어주었다... 순간 꼬마색히의 한쪽 눈썹이 치켜올라가더니 존내 인상을 구긴다...   얼었다... 요즘 애들은 너무 무섭다... ㅠ0ㅠ 오후 6시30분 배가 고파지길래 영양가를 생각해서 오이랑 계란 부친거랑 크래미 를 넣고 비빔면을 만들었다 할머니가 드시더니 맛없댔다... 우울했다... 오후 7시33분 친구한테 문자가왔다 .. 전화비를 안내서 착신만 가능하단 뇬이 문자도 보내네... ㅅㅂ롬 내가 전화를 해줬다.. 지친구 만난다고 10시에 집에가서 전화한댄다... (문자 왜 보냈을까...) 오후10시 전화한다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안온다..... 남자색히 만나나..... 월욜일 술약속 취소다 썅! 매번 이런식이다... 다시 우울해졌다... 남자가 그렇게 좋냐..... 오후12시 잠깐 집앞에서 남자친구 만났다가 12시를 알리는 종소리에 스래빠 끌고 열라게 집에 들어왔다 아싸걸K양한테 문자가 왔다 "이색히 일찍온대놓고! 안놀아 나 간다"   아 맞다 친구랑 메신저하다가 잠깐 나온거였는데 .... 좇됐다.....-_-;;;;;; 새벽1시 책본다.... 새벽2시 이러넷 샤핑한다... 지금   아싸겔에서 하루의 마무리를 한다.... 나도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 얼렁 취업해야할텐데... 용돈도 다떨어져가고..우울하다... 흉아들 취직자리 좀 알선해주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