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 브라위너 견줄 유일한 선수” 손흥민 인정한 히딩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5 23:07:15
조회 149 추천 0 댓글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서정환 기자]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76) 전 한국대표팀 감독은 ‘월드클래스’ 손흥민(30, 토트넘)의 성장을 어떻게 평가할까.  


‘2022 KFA 아카데미 지도자 컨퍼런스’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개최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불과 20년 전 한국은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단 1승도 해보지 못한 국가였다. ‘아시아의 맹주’라는 한국이었지만 특히 유럽상대만 만나면 꼬리를 내렸다. 히딩크 감독도 첫 부임했을 때 선수들의 정신자세를 먼저 지적했다.


히딩크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선수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자신보다 체격조건이 큰 유럽선수들을 만나면 경기를 하기도 전에 위축됐다. 세계적 선수들의 명성에 눌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20년 만에 한국은 달라졌다. 선구자 박지성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뛰며 해외진출의 길을 활짝 열었다. 유소년시절부터 독일에 진출한 손흥민은 동양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마치 만화와 같은 20년의 발전이다.

히딩크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의 스피드는 놀랍다. 특히 가속력은 압도적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렇게 뛸 수 있는 선수는 단 두 명 있다. 바로 케빈 데 브라위너와 손흥민”이라고 인정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최고 윙어로 데 브라위너와 손흥민을 꼽고 있다. 지난 시즌 15골, 8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데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히딩크는 “만약 2002년에 손흥민이 있었다면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은 2002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0-1로 패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은 손흥민의 골이 터져 독일을 2-0으로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928 ‘너구리 컴백’ 담원, 천적 브리온 꺾고 순항 시작(종합)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1862 6
2927 "류현진 끝난 건 아닌데…지금은 생각도 안 한다" [1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075 4
2926 "가뭄 생각" 이엘 소신발언 3천톤 물축제 도시 추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1744 0
2925 日언론 “두 살 많은 베스트 멤버 한국 상대 일본이 압도” [6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615 31
2924 맨유 떠나는 마타, 구단에 작별인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1 750 0
2923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다”…김태형 감독, 라이벌전 역전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1 821 0
2922 고생 많았다" 한지민 울린 김우빈母 한마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1 2095 0
2921 젠지 고동빈 감독 “스프링 딛고 서머 꼭 우승”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2036 2
2920 "8강 한국 만날 수 있지만" 日 분위기 '방심 금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1376 0
2919 '퇴출 후보→연패 탈출’ 스파크맨 반전 드라마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1841 2
2918 서머 초반 질주 자신한 ‘페이커’ 이상혁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2907 10
2917 故 송해 조문 첫날, 유재석→조영남 등 추모 발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1394 0
2916 김현수 역전포 LG, KIA 11-7 제압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1321 0
2915 '이거 맞아?' 손흥민, 세계 축구선수 가치 '88위' [4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4469 4
2914 오연수, 믿을 수 없는 50대 레깅스 몸매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926 0
2913 '스탁 6승・박세혁 결승타’ 두산, 한화 3-1 승리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005 2
2912 키움, 8일 KT전 시구자로 울랄라세션 선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6 720 0
2911 손태영, 으리으리한 풀장 호화로운 일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6 1710 0
2910 '센추리클럽 가입' 손흥민, 프리킥 축포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6 1801 7
“데 브라위너 견줄 유일한 선수” 손흥민 인정한 히딩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5 149 0
2908 이장수 선전, 서정원 청두 꺾고 中 슈퍼리그 첫 경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4 280 0
2907 ‘4안타 원맨쇼’ 펼친 4연패 탈출의 주역 희생 말하다 [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4 656 0
2906 장나라, 父주호성 조심했던 예비신랑 정체 [2/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4 3866 0
2905 “오늘 등판을 후회한다” 류현진, 부상 강판 심경 [1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3539 6
2904 손석구 "필리핀서 비행기 놓쳐..팬들 못만나 안타까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1960 0
2903 디알엑스 vs 김정수 감독, 더 깊어진 갈등의 골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3306 1
2902 오타니 연타석 홈런 치면 뭐하나 [3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3458 8
2901 손흥민,’명불허전 월클 팬서비스’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380 1
2900 "하루 식비 400만원"..히밥 고백 [1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7071 3
2899 고개숙인 T1, RNG 2년 연속 우승 [2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4917 31
2898 '결혼발표' 손연재, ♥예비신랑에게 받았나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9 3147 0
2897 100승 달성 김원형 감독 "전혀 몰랐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9 762 0
2896 히딩크 “20년 만에 만난 제자들, 뱃살 많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9 1308 1
2895 무리뉴, 손흥민과 재회한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8 4531 1
2894 ‘이천수♥’ 심하은 코성형 고백→”성괴 악플 눈물” [3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8 9519 14
2893 ‘페이커 펄펄’ T1, 숙적 G2 꺾고 결승 진출(종합) [5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8 29528 17
2892 'PL 공동득점왕' 손흥민-살라, 서울서 '빅뱅'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2631 10
2891 배우 이얼, 식도암 투병 끝 별세...향년 58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1741 2
2890 SSG, 롯데 상대 3연전 1033일 만스윕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1504 4
2889 '코로나 확진' 김우빈, 행사 불참 후 남긴 SNS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2439 0
2888 '사냥개들' 측 "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참여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1479 0
2887 中언론 푸념 “한국은 손흥민 보유국”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2913 0
2886 [MSI] 또 넘어진 T1, 북미 EG에 뼈아픈 역전패 [2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35500 18
2885 '2위 도약' 김상식 감독 "이겨내고 나아가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2 374 0
2884 개그맨 김수영, 깜짝 결혼발표+판빙빙 닮은 여자친구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2 1903 1
2883 [MSI] T1, PSG 꺾고 기분 좋은 하루 2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2 1248 0
2882 ‘놀면뭐하니’ 제시카 알바 채정안, WSG워너비 첫 탈락 [3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1 8394 15
2881 8번으로 내려간 푸이그, 5호 홈런+멀티히트 활약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1 1881 2
2880 살아난 T1, 운영+정교함 앞세워 사이공 꺾고 럼블 2승째 [4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1 4428 8
2879 T1 “G2전 패배, 부족했다…아직 1위 가능성 있어” [5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1 6893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