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그리고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자동재생되는 장면은,
5화에서 연지아가 남들처럼 평범한 맥주데이트를 하고
아쉬운 마음 가득한 채로 헤어지고나서
지아가 마당에서 반딧불이 두 마리를 발견하고
9살 때 자신을 위로하는 듯했던 반딧불이가
"이연이었구나..." 알아차리는 장면.

사실 5화 우산씬부터 반딧불이씬까지 그냥 통으로 다 좋은데
마치 내가 연애하는 것처럼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설렘ㅋㅋㅋㅋㅋㅋ

반딧불이 이 음악만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게ㅋㅋㅋㅋ
(요즘 자기 전에 듣는 곡이기도 하고ㅋㅋ)
연지아의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고 평안한 때가 생각나서 좋음ㅎㅎ

드라마는 끝났지만
드라마 이후의 연지아는
"이렇게 평생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살았답니다~~~!"
이런 엔딩 느낌을 주는 곡이야

⬇+⬇+ 여기 밑에 연지아 반딧불이 짤 하나 잇음
누르면 나와ㅜㅜㅜㅜㅜㅠㅠㅠ
난 안보이길래ㅜㅜㅜㅜㅜㅜㅜ
(나만 안보이는 거면 다행인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