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피릿 훈련\'의 부활
등록일	10/11/24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호국훈련이 팀 스피릿 훈련의 부활이라고 북한이 주장합니다. 93-94년 영변 핵위기 때 중단되었던 팀 스피릿 훈련은 대규모 상륙작전입니다. 94년 김영삼 때 클링턴과 김일성의 합의하에 제노바 협약을 맺고 한국과 미국은 훈련을 중단합니다. 그게 2008년 부터 부활했다고 북한이 주장합니다.

7만명 규모로 국경선 전역에서 훈련한다면 그쪽에서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여차하면 훈련하다가 밀고 올라갈 수도 있으므로 경고할 필요가 있었겠죠. 청와대측에 북한이 오전 중 수차례 훈련을 중단하지 않으면조준사격할테니 중단하라고 했었답니다. 무시하고 계속 고고 하다가 사고가 났음.

북한이 또라이 집단이긴 하지만 행동에 일관성은 있기 때문에 훈련을 좀 미루면 별 일 없을 듯 합니다. 전면전으로 가는 상황은 누구도 바라는 상황이 아닙니다. 훈련을 한다고 발표를 하되 뒷날 실제로 하지 않거나 아니면 후방에서 훈련하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이쪽의 체면도 세울 수 있는 상황.

이번 것은 별로 걱정 안되는데 나중에 선거 있을 때에 또 그런 일이 일어날까는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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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방새들 어쩔거냐. 하이브레인넷 가서 좌빨들 퇴치해라. 정사갤러들은 어여 가서 좌좀화를 막아라. 절대시계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