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이 발생한 원인은 근본적으로 물질만능주의가 사회적으로 팽배해져서 그렇다. 

과거한국의 사상이 정조, 가족애, 집단주의로 사회 구성원간 협약이 있었으면 이제는 물질만능주의만 남아버렸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정조는 의미가 없는 휴지조각이 되었고 가족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공동체는 집단주의에서 극한의 개인주의만 남아버렸다. 

이 모든 것이 물질 만능주의가 초래한 결과이다. 모두가 욕심대로 행동하게 해줬더니 발생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설거지론은 이 물질 만능주의가 한 단계 더 심해졌다는 증거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이 사회에서 결혼과 이성과의 만남의 다음 단계는 어디일까?

답은 간단하다 남성은 극한의 능력주의(=돈), 여성은 젊음과 외고 그리고 나이를 요구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것은 추측이나 가설이 아니다

이미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 우리나라도 당연히 이런 미래를 마주할 것이다. 

앞으로 자산가 노인이 젊은 여성과 결혼하는 gold digger같은 현상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될것이다. 

남성은 여전히 능력을 요구받겠지만 윤리적인 측면에서 해방되고 오직 성공과 능력의 여부만 남을것이다. 주변의 시선, 가족으로서 역할 이런 구시대적 윤리관에서의 해방이다. 

취집을 생각하는 여성은 윤리적인 잣대에서 완전히 해방될 것이다. 

대신 모든 도덕적인 규범에 가치가 부여되어 이것을 지킬수록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세상이 될 것이다. 말 그대로 내조와 후세 생산을 위한 도구가 되는것이다. 

이러한 도구화가 싫으면 여성도 알파걸이 되어 능력주의적 잣대에서 평가를 받으면 되긴 하는데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알파걸의 수는 항상 적고 남은 대다수는 생산도구를 자처할 것이다. 

이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결국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가치를 높여 사회적 성공과 자산의 획득을 추구 하는 무한경쟁 사회가 될 것이다.

설거지론으로 생산의욕이 저하된 남자들은 명심해라 설거지론으로 패러다임이 변해도 그 후는 더욱 더 능력주의 사회로 갈 것이고 지금의 노력을 유지하여 장래에 성공하면 더욱 큰 보상(이성)을 얻게 될 것이다. 

설거지론은 결혼시장에서 도태되는 것 같은 여성도 들어라. 지금이라도 돈을 벌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라. 이제 여성은 유리바닥이 깨진것이다. 

결국 남자든 여자든 빨리 정신차리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격변할 미래에 살아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