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알잖아
의대 준비하고 공부했으면


빠르면 중1

늦으면 고1때부터 공부했을텐데
내 재능이 얼마나 되는지


수능은 노력이라고 말하는데
아직 가치관조차 확립안된 시기에 하는 공부가
100%노력이라고 생각하지는않는다

냉정하게 니가 공부했던 모습들 생각해보고
그게 올해 n수했을때의 모습이라고 가정하고
확실하게 결정하자
"올해를 작년처럼 공부하면 전문직 할수있는곳에 들어갈수있을까?"
아니오 라는 답이 나오면
넌 의대 들어갈수있어서 n수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까워서 죽은 아들 불알 만지는거임

올해는 다를거라는 생각하지말자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봐라
사람은 1초만에 자신이 결심한대로 움직이는데
365일이라는 기회를 날린 사람이 올해도 똑같이 안 살 이유가있나? 수천번 결심했을텐데 독하게

니가 작년에 수천번 결심한만큼
올해도 수천번 결심하고 수천번 같은 이유로 실패할거니까
그냥 놓아주고 대학가라

진짜 사람이 변할려면 새로운 일을 겪어야함
새로운 데이터가 있어야지 새로운 결과값을 내는데
N수가 새로운 마음을 가질거라고 기대하냐?


재수는 추천하지
재수라는 환경자체가 새로우니까
근데 n수부터는 절대로 하지말자 하고싶어도 남자라면 군대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1년 도전해보다
그때는 새로운 마음을 먹을수있으니

N수생들은 머리 좋으니까 내말이 어떤말인지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한다

아깝지않다면 무조건 n수해서 의대 가는게 맞지만 아까우면 절대로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