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솔로' 출연진이 강제입원설 등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나는솔로' 측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비연예인이다 보니 개인 사생활 문제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일축했다.
최근 '나는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출연진 '순자'는 강제 입원설이 불거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19기 순자로 추측되는 인물이 구급차에 강제로 끌려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강제입원설'이 제기된 것.
'나는솔로' 제작진, "정확한 사실 여부 확인 어려워"
사진=나는솔로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19기 순자가 갑자기 호주를 가면 미래 남편을 만나게 될 거라고 혼자 호주를 갔다. 여행 계획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다. 메일 올리던 메신저 업데이트도 없고 소셜미디어도 멈춘 상태"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이어 "관광 비자로는 3개월까지 머물 수 있는데 3개월이 넘어서도 순자 행방을 모른다. 그래서 강제 출국 당한 것 같고 부모에게 연락이 가서 입국장에서 정신병원 직원이랑 기다리다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순자는 반려견 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순자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30마리의 진돗개들을 키우고 있는 영상을 업데이트 했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반려견들이 짧은 목줄 착용, 좁은 환경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모습이었고 이에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나는솔로 홈페이지
순자는 당시 개인 채널을 모두 삭제했으나 별 다른 해명을 내놓지는 않았다. 한편, 누리꾼들은 끊임없는 '나는솔로' 출연진 논란에 제작진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나는솔로'는 일반인 출연진들이 출연하는 프로이기 때문이다.
최근 나는솔로 22기 돌싱특집에 출연중인 '순자'는 촬영 중 땡볕 촬영으로 인해 두피 가르마 화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일째 1:1 데이트, 자기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 아래에 있었다.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을 입어서 고름이. 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고. 화장도 선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 거 이제 알았다"고 전했다.
다른 출연진들 또한 "진짜 그날 저녁 난리났다. 응급실 닥터 화상 진료하고", "공용거실에서 집단치료 해주심", "출입문에 머리 부딪혀서 진물나나 했는데 화상때문이었잖아"라며 순자의 말에 공감했다.
이는 곧 '출연자 학대 논란'으로 번졌고 순자는 "제작진분들도 놀라셔서 화상연고 계속 사다 주셨고 촬영 중 세심한 부분들 다 챙겨주셨다. 내용의 의도와 다른 기사화에 제작진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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