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예지·김선호 논란에" 귀공자 김강우, 선배로서 건넨 한 마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9 21:12:09
조회 9 추천 0 댓글 0

"서예지·김선호 논란에" 귀공자 김강우, 선배로서 건넨 한 마디

'귀공자' 김강우가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들의 논란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며 " 내 팔자 아닐까요?"라며 유쾌한 멘트를 내놨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는 영화 '귀공자'의 배우 김강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귀공자'(각본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제공·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공·배급 NEW)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이 새롭게 내놓은 신작이다. 김강우는 극중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로 분해 열연했다. 모든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인물로 강렬한 빌런을 연기했다.

그동안 영화 '식객' '돈의 맛' '간신' '사라진 밤'부터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99억의 여자' '공작도시'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자랑했는데, 새 영화 '귀공자'에선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박훈정 감독과는 '귀공자'에 이어 '폭군'까지 연달아 두 작품을 작업했고,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촬영 중이다.

김강우는 "코로나 팬데믹 끝나고 처음 개봉하는 영화인데, 이번에는 긴장도 되고 그렇다. 배우들은 자기가 나오는 건 전부 쑥스럽다. 근데 다른 배우들이 워낙 잘해서 난 묻어가려고 한다"며 개봉 전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맏형이었던 그는 "나이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이 경험이 없다고 해서, 내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따로 느낀 점은 없다.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해서 나도 더 열심히 했다"며 "다만 액션들이 워낙 많아서 자기 몸을 다른 영화에 비해 불사르는 느낌이었다. 

가끔씩은 보호하면서 액션을 해야 하는데, 의욕이 앞서서 하다가 다칠까 봐 걱정했다. 그래서 아주 작은 조언 정도만 해줬다. 그분들의 에너지나 의욕 등을 배웠다"고 밝혔다.

서예지의 과거 열애사로 개봉시기 논란

" 자기 캐릭터만 신경쓰면 된다 " 충고

출처 유플러스티비
출처 유플러스티비

'귀공자'는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으로 개봉을 앞두고 리스트가 있었고, 김강우의 전작 '내일의 기억' (2021)은 상대역 서예지가 전 남자친구 김정현과의 과거 열애사로 논란이 되면서 개봉 시기에 논란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강우는 "사실 연기를 하다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는다. 그래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고 어쨌든 연출이 결정할 몫이라서 배우는 그 안에서 자기 캐릭터만 신경을 쓰면 된다고 봤다"며 "그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언급을 하기에는 애매한 것 같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감독님의 선택이 맞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서예지의 논란과 관련해선 외적으로 관심이 집중돼 김강우의 연기는 상대적으로 시선을 받지 못했다. 이 부분이 아쉬울 수도 있는데, "내 팔자 아닐까요?"라며 "피해가야지 한다고 해서 피할 수도 없고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런 것 같다.

항상 평탄하지만은 않다. 그런 일들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원래 그렇게 덤덤한 편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굉장히 예민한데 이제는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어차피 길게 보고 연기를 1~2년 하고 말 것도 아니다. 길게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의미 있는 작업들을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뭔가 내 인생의 어마어마한 방점을 찍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예전보다 지향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005 아파트 58%가 역전세 현상 , 집주인이 배째랍니다.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388 3
1004 "타이어가 빠진 줄도 모르고"…인천에서 대만 날아간 항공기 발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21 0
1003 "한 나이트에 가족 두명 안돼" 허경환,여동생 집에 보낸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06 0
1002 "아들 둘은 고교 졸업까지 지원할 것, 그 후엔 안 해" '별♥' 하하, 송이는 아니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40 2
1001 "사회 안 나가고 여기서 관리해야" 강형욱, 진도 개물림 사고의 가해견 단호한 처방 필요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308 14
1000 "코로나 무더기 감염 왜?" 고교생 80명 , 제주 수학여행 다녀 온 뒤 집단확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19 0
999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다?" 킹더랜드, 연기력은 합격점·뻔한 유치함은 숙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23 1
998 "이래서 결혼하나" 한혜진, 이사 3년 만에 처음 만난 바퀴벌레에 '기겁'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76 2
997 "유전자의 힘 피는 못속여" 이필모♥서수연, 모두 아빠만 쏙 닮은 두 아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92 0
996 지드래곤 매형 김민준 "누나한테 말하지마라" 깜짝 비하인드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00 0
995 여객기 문 개방난동 '마약혐의 추가' 10대 얼굴공개 충격적인 범행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38 1
994 박서준❤+수스, 열애설 증거에 소속사 드디어 입 열었다(수스 프로필, 직업)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5395 3
993 "그만둬야하나?" 김혜수, 6m 수중촬영 공황극복 가능했던 절실한 이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27 1
992 "크롭 끈 나시 입고"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후 근황 공개 "운동 좀 했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07 0
991 "연대 석사학위 취소" 설민석 논문 표절로 학위 취소, 다시 연대로 입학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10 0
990 "편의점 알바 뺨 때리려 휠체어서 벌떡" 하반신 마비 주장하던 손님의 기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14 0
989 '래디컬 페미니즘' 유튜버' 배리나...돌연 잠적 후 충격적 근황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46 0
988 "옥주현부터 웬디까지"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캐스팅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53 0
987 "애까지 낳았는데" 유명 유튜버, 의사 남친과 파혼한 충격적 이유 [5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5810 18
986 '1년만에 라이브피칭' 류현진...중계 선발 경기 일정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7 0
985 '트리플 타이틀' 뉴진스 7월 컴백한다...'파워퍼프걸'과 손잡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03 1
984 "타이타닉호 구경하다가" 1인당 3억원, 잠수정 실종 그리고 소름돋는 가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4 0
983 "제 시신은" 최성봉, 극단적 선택 자X 암시 충격적인 내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71 0
982 "십자인대 80% 파열돼" 조혜련, 골때녀 하차 후 휠체어까지 충격 근황 공개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0 0
981 임블리 장례식장 입구컷 감성여울, "책임전가 안해"눈물로 호소한 충격적인 이유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5835 19
980 "국회의원 정수 감축" 김기현, 중국인 투표권·건강보험제한 카드 들고나온 현재 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6 2
979 "나보다 잘먹네" 개그우먼 김지민, 정유정 식단 공개 "내 세금"... "일할 맛 안나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61 1
978 "야이 XX" 박승대, 김숙에게 3시간 동안 욕 충격적인 이유 공개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8 0
977 '막걸리어라' 대박흥행 송가인, 발주 중단까지 벌어진 이유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3 0
976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HB엔터, 구혜선 '허위 사실·보도' 법적 대응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7 0
975 프랑스 파리 '엑스포PD'시동건 싸이, "힘 모아달라 "윤대통령까지 합세해 난리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50 0
974 "일본에서 KBS 가요대축제를?" 하다하다 공영방송까지 일본행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77 0
973 "미혼 아니었어?" 신성록 속도위반 7살 딸 공개에 모두 경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37 0
972 한물 갔다는 평가 받던 박재범 원소주, 다시 팔기 위해 '이것' 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6 0
971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명의가 남긴 마지막 말에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2 0
970 "칸진출VS아이돌오디션" 제시카, 크리스탈의 상반되는 근황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0 0
969 "깜짝결혼발표" 팬들 뒤로하고 은퇴한 그녀가 이번엔 '이 소식' 전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7 0
968 톱스타 서희원 임신설에 "남편에는 출산하면 ..." 발언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8 0
967 "이 쥐포,우유 절대 먹으면 안 돼요"…신신당부한 식약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1 0
966 "첫사랑 초2, 첫키스 초5" 추성훈, 안정환은 아내가 첫키스라 너스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54 0
965 중학교 동창 '라이터로 지지고 백초크로 목졸라 살해' 충격적인 범행동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45 0
964 "가게앞에 똥싸는 미친X" 끔찍상황 범인 CCTV공개에 분노터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3 0
963 "백골사체 2구… 곰이 쫓아와 SOS" 남해 보리암 등산객 탈진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2 0
962 빌런즈 곽도원, '술먹고 운전하다 결국 잠들어..' 벌금 천만원에 최근근황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8 0
961 "수제쿠키라더니…또 뒷통수" 아이디어스 퇴출된 소름돋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70 0
960  "하루 500그릇 볶다가 허리 철심 박아" 이봉원, 대박집 고충 토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0 0
959 "하늘도 무심하시지 한숨" 이수근.. '근육 수축' 같은 희소병 앓는 커플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75 0
958  "저도 너무 보고 싶어요"  '환승연애2' 이나연, 반려견 파양 의혹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9 0
957 "눈 밑 반창고에 완벽민낯 공개" 제니, 이동은 헬기로 하는 '플렉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46 0
956 "방송서 母방치" 유재환 , 자기만 먹고 밥 안 준건 사실에 홍현희 발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