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학생 추행에도 방관하더니" 남현희, 7년 자격정지 확정에 '억울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4 22:15:03
조회 22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남현희가 결국 7년간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체육회는 남현희에 대해 '지도자 자격정지 7년'이라는 중징계를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현희는 이미 지난 6월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에 불복하여 재심 절차를 요청했고, 결국 서울시 체육회에서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처분이 최종적으로 판결남에 따라 앞으로 남현희는 지도자 자격을 상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 징계절차는 총 2심제로 진행되기에 이번 결정은 마지막 최종 의결이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그러나 남현희 측에서는 해당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소송 의지를 드러냈다. 변호인 측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남현희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것은 이례적이다"라며 "경찰에서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속아 이용당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의아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번 의결은 객관적인 판단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본다"라며 "소송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펜싱협회와 서울시 체육회에서 이러한 중징계를 내린 배경에는 남현희 아카데미에 다니는 학생을 보호하지 않고 방관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난해 남현희 펜싱아케데미에 다녔던 미성년자 수강생 2명은 해당 학원의 수석코치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나 남현희는 이를 알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후속 조치도 적극적으로 취하지 않았다.

피해 학생 학부모 '우리도 소송할 것'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피해 학생 학부모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당시 남현희는 학부모의 항의에 "○○이(강제추행 피해 학생)와도 제가 얘기를 나눴다.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A코치가 만졌고, 뭐했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 그런데 저는 이게 ○○이한테만 들은 얘기다. 다른 정보가 없잖아요"라며 피해 학생 말을 무조건 믿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동업자 전청조가 피해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데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명예훼손에 가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법상 체육지도자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4 2항에 따라 성폭력 피해 의심이 있을 시 반드시 스포츠 윤리센터나 수사기관에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남현희는 해당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경찰 신고가 이뤄질 때까지 피해를 지속해서 방관했다는 의혹이 씌워졌다.

서울시 체육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회적 물의로 인해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 "중대한 사회적·경제적 폐해가 야기됐다"라며 남현희의 중징계 사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징계 결과를 들은 피해 학생 부모들은 "지도자 7년 자격정지는 약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현희 측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중징계가 내려졌다"라는 발언에 크게 반발하며 앞으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 "학생 추행에도 방관하더니" 남현희, 7년 자격정지 확정에 '억울하다' ▶ "싱크홀 이어 포트홀까지" 3년 7개월간 서울서만 1만 9천건 발생▶ "29% 못 지웠다" 불법촬영물 삭제 요청 연 수십만건 들어와(딥페이크)▶ "출산율 증가 비결 뭐길래" 저출생 위기 속 인제군, 어떤 정책 펼쳤나?▶ "태교여행 지원사업 인기" 충북도, 한 달 만에 235명 신청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0124 "일본인 사생팬 있었다" 故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괴롭혀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5 0
10123 "기안84와 진짜 썸, 양세형은 비즈니스" 박나래, 충격 고백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9 0
10122 "부자들이 쓸어담아" 중국 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가 총액 '사상 최고'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595 7
10121 "대통령이 옳았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90% 급등 랠리에 '함박 웃음' 근황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465 21
10120 "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6 0
10119 "친구추가 없이 가능해" 카카오톡, '코드'로 단체 대화방 만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2 0
10118 "폭죽 터지나요?"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26 0
10117 "출시 한달만에 285억원 모아"' 노후자금 마련' 디딤펀드 순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4 0
10116 "서울시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찾습니다"…홍보모델 뽑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4 0
10115 "풍선효과 막는다" 지역농협,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3 0
10114 "13월의 월급은 얼마?"…모레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3 0
10113 난임시술로 출산했어도 '다시' 난임시술 건보 지원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0 0
10112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4 0
10111 "이제 시작" vs "과열"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2 0
10110 "출산 두달만 또 임신" 티아라 아름, 남자친구 '재결합' 4명 아이 엄마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9 0
10109 "음주 뺑소니 꼼수 부리더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8 0
10108 "스드메 옵션만 30개?" 공정위, '예비부부' 위해 갑질 바로 잡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94 0
10107 "친구가 자택서 발견." 배우 송재림, '사망' 충격... A4 2장 유서 발견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5 0
10106 "국장보다 코인이 낫다" 뭉칫돈, '삼성전자→도지코인' 일주일만 92% 폭등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007 3
10105 "투약 자수하겠다" 김나정, '미스 맥심' 출신 아나운서 충격 고백 인스타 '빛삭'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470 8
10104 "이런 모습 처음 봐" 주병진, 이상형 맞선녀 '신혜선' 직업 나이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26 0
10103 "전남편 아이까지 키워줬는데" 김병만, 가정폭력 '전처' 30억 요구 무슨 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44 1
10102 "캠핑장·글램핑장서도 '온천욕' 즐긴다" '온천법 시행령'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7 0
10101 "소액이니까 곧 줄게"…청년 사장이 청년 근로자 임금 상습 체불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644 13
10100 "수능 끝난 사람 모여라"…유통업계, 수험생 대상 각종 할인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3 0
10099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2 0
10098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19∼25일"…음악회·영화제·전시회 풍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3 0
10097 "인스턴트 식품 등 많이 먹은 비만아동, 지방간 위험 1.7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0 0
10096 "보상은 어떻게?"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 장애 '현지 통신업체 오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488 2
10095 "김장재료 최대 50% 할인"…내달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6 0
10094 매출 확 줄었다면…"중간예납 추계신고로 稅부담 줄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9 0
10093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 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99 0
10092 "중학교 동문도 있어" 아이유, 악플러에 칼 뽑더니... 최근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1 0
10091 "먼지나게 맞자" 효영, 아름에게 문자보낸 이유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6 0
10090 "나도 한번 넣어볼까" 서초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5억 로또' 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441 2
10089 "구매 전 KC마크 확인해야" 전기장판 소비자 상담 급증, '고르는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9 0
10088 "전입하면 140만원 현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혜택주는 '이 지역' 어디?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917 1
10087 "수능일 지하철 집중배차·비상수송·경적금지" 서울시 교통정책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5 0
10086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유통"…제조공장 첫 몰수 선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2 0
10085 연말정산 끝난 뒤 받은 의료비 환급금에 가산세?…국세청 "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3 0
10084 "질문 한번에 요약부터 출처·후기까지" 네이버, 내년 상반기 AI 검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0 0
10083 "혹시... 당근?"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4천만명 돌파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8 0
10082 "머스크 최고 베팅은 트럼프" 머스크 자산 다시 3천억달러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1 1
10081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소아 야간진료기관 17→40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97 0
10080 "추억의 '붕어빵 타이쿤'이 돌아온다" 컴투스플랫폼, 사전 예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3 0
10079 "아이돌이 콘돔 사진을..."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데이 '대참사' 빛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3 0
10078 "화영 피해자 맞다" 티아라 전 스탭 작심 폭로? "진흙탕 싸움 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58 1
10077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 꺼내" 율희, 최민환 폭로 후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2 0
10076 "코딱지들 모두 고마워요" 종이접기 김영만, '다리 마비' 안타까운 근황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198 11
10075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