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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문도 있어" 아이유, 악플러에 칼 뽑더니... 최근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2 10:35:04
조회 80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지속적인 악플을 남기던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가수 아이유가 최근 악플러 고소 근황을 전해 화제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신원(이하 '법무법인')으로부터 2023-2024년 형사고소 현황을 전달받아 말씀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그간 아이유에 대한 협박이나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고소 진행 중이라 밝혔다.

아이유 측, "피고소인 180여명, 중학교 동문 추측되는 자도 있다"


사진=아이유sns


이에 따라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추가로 고소를 계속해서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담 측은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허분은 벌금형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전했다.

또 "사이버불링 혀형태로 가한 자는 죄질이 매우 나빠 검사 측에서 300만 원 벌금 구형을 내렸으나 피고소인이 불복해 정식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담은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는 신상정보가 특정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서도 신상을 확보했다.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으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대응 중"이라 밝혔다.

이어 아이유에게 '간첩설'을 제기하며 허위 루머를 유포했던 이 또한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해 1차 조사를 완료한 상태이나 추가 조사 진행 과정에서 피의자가 수사기관 출석을 거부하며 수사가 장기화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유sns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팬 제보 자료와 내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분기별 정기 고소 외에도 개별적인 고소를 하는 등 신속 적극 대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천 건의 게시글과 댓글을 채증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동일인의 악의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확보 자료를 토대로 가중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끝으로 이담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은 이제 멈춰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아이유에게 쏟아진 악플, 추측성 루머, 악의적인 비방 등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소속사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내용, 진행 상황 등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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