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과거 함께 드라마를 촬영했던 PD를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9월 2일, 3일 방송하는 tvN·티빙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는 변우석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3, 4회에는 신민아(손해영 역)가 미혼인 여성은 사내 공모 1등에 뽑힐 수 없다는 소문을 듣고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다.
여러 번의 청혼 끝에 마침내 신민아 앞에 나타난 인물은 바로 편의점 알바생 김영대(김지욱 역)였다. 서둘러 가짜 결혼식을 준비하던 신민아는 평범한 남자로만 생각했던 김영대가 턱시도를 입은 채 나타나자 그의 반전 미모에 깜짝 놀라고 만다.
일명 '긁지 않는 복권'이었던 김영대의 반전 실체를 알게 된 신민아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tvN
이와 더불어 편의점에 방문한 신민아는 김영대가 아닌 또 다른 편의점 알바생 변우석과 대면하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 손 가득 젤리를 움켜쥔 채 계산대로 향하던 신민아는 김영대가 아닌 다른 알바생이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편의점 알바생으로 나선 변우석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신민아를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러한 변우석의 특별출연 배경에는 과거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정식 감독과의 의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은 과거 '힘쎈 여자 강남순'에서 변우석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출연에는 변우석뿐만 아니라 김해숙, 이승준, 김기두, 김정은, 이중옥 등이 총출동해 반가움을 더한다.
김혜윤, 혜리, 홍석천 유튜브·행사에도 의리 출연
사진=홍석천 유튜브
'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뜻 카메오로 우정 출연을 결정해 준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변우석의 남다른 의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최고 대세남이 된 변우석은 바쁜 스케줄에도 동료 연예인 김혜윤, 혜리, 홍석천 등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깜짝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과거 혜리와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변우석은 혜리의 유튜브 '혤's club'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모델로 활동하던 변우석에게 "너는 얼굴이 배우상이니까 꼭 배우 해라"라고 조언해 준 홍석천의 유튜브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석천은 "변우석이 모델로 데뷔할 때부터 연기자 하면 너무 좋은 얼굴이라고 부추겼다. 제 각막이 아직 녹슬지 않았음을 확인해 주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잘생기고 키 크고 멋지고 착한 인성까지 가진 제 동생, 변우석을 정말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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