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또 올라" 홍현희, '♥제이쓴' 전세살이 분노 폭발 'MZ 어쩌냐'

나남뉴스

2024.08.17 22:10:04

조회 15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압구정 주민 홍현희가 매물로 나왔던 집이 1년도 채 되기 전에 올랐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지난 16일 홍현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2살을 맞이한 아들 준범 군의 생일잔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2살이 된 아들 준범이의 생일을 맞아 파티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준범 군은 감기에 걸려 열이 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결국 준범은 아빠 제이쓴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면서 고통을 표현했다. 이를 본 홍현희는 "지금 생각해 보면 첫 돌잔치를 앞두고 아기가 혹시 아플까 봐 일주일 동안 진짜 얌전히 지냈다"라며 "그런데 이제 2살이 됐다고 우리가 간이 세졌다. 두 돌 앞두고 세부를 갔다왔다는 게..."라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헛웃음을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도 홍현희는 "너무 걱정하지 마라. 아기는 아프면서 큰다고 했다"라며 당당하게 말했지만 제이쓴은 "사실 제일 걱정 많이 한 사람이 바로 현희 씨와 장모님이다"라고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준범 군의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해 포토카드와 떡, 호두정과 등을 준비해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줬다.

그러면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압구정 소재 동네 부동산 사장님에게도 찾아갔다. 부동산 사장님에게 살갑게 다가간 홍현희는 "언니한테 꼭 드리고 싶었다. 우리 집을 구해주신 분 아니냐"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사장님과 친해져야 한다. 그래야 주변 정보 같은 것도 많이 얻는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꿀팁을 방출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부동산 사장님은 갑자기 "내가 그때 얘기한 거 많이 올랐다"라고 폭탄을 던져 홍현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과거 코인투자 마이너스 70% 수익 기록해

사진=유튜브 채널

이에 홍현희는 "1년도 안 됐는데 가격이 올랐냐"라고 되물었고 사장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그때 사라고 그랬지 않느냐. 진짜 그건 너무 아까웠다. 6개월 만에 이렇게 오를 줄 몰랐다"라고 강조했다.

순식간에 기회를 놓친 홍현희는 "그만 얘기하세요"라며 "우리도 전세 살고 있다. 좋은 날 그런 얘기하지 말자고요"라고 분노했지만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그때 언니가 무리해서라도 사라고 했다. 어떻게 하냐. 우리 MZ들이"라며 울화통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가상화폐 코인투자 재테크를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TV조선 '와카남'에 출연한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가상화폐 스터디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제이쓴이 코인에 투자해 400% 수익률을 기록했다가 마이너스 70%까지 손해를 봤기 때문이었다.

당시 제이쓴은 "수익률이 최고일 때는 400%까지 나와서 500만 원으로 1800만 원을 벌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는 그때 빼라고 했는데 빼지 않더라. 만약 수익을 실현했다면 점심값이라도 벌었을 것"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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