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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얼마길래" 임영웅, '축구 리그' 창설 지난해 수입만 233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7 20:00:05
조회 326 추천 2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축구에 진심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축구 리그까지 창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8일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임영웅이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함께 안정환 감독에게 또 한 번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임영웅은 설욕을 씻기 위해 철저한 준비 끝에 복수전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의 남다른 축구 사랑은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특별하다. 그는 콘서트장에서도 축구 경기장 잔디가 상하지 않게끔 좌석을 포기하거나 축구화를 신고 오기도 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JTBC


일례로 지난해 4월 K리그 'FC서울' 홈경기에서 시축 및 하프타임 행사에 참가한 임영웅은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서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축구화를 신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66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유튜버' 김진짜는 "임영웅 씨는 정말 축구 팬들에게 가장 평판이 좋은 분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임영웅은 자신만큼이나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리턴즈 FC'를 창단했다. 

그는 "우리 구단 선수들은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라며 특별한 의미가 담긴 이름에 대해 설명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심지어 임영웅은 선수들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주기적으로 경기를 가져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 감독까지 임영웅의 엄청난 추진력과 축구에 대한 사랑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 축구 선수 꿈꿨던 사람들 다시 모여


사진= JTBC


또한 임영웅은 '리턴즈 FC 구단주'로서 선수 영입에 대한 관심도 보여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영입 1순위가 현재 이 자리에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이번 기회에 리턴즈 FC에 입단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하자 곧바로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축구에 진심인 구단주 임영웅의 마음을 꽉 사로잡은 선수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임영웅과 안정환의 숨 막히는 대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축구 구단주가 된 임영웅의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재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트로트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임영웅의 1년 수입은 2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임영웅이 작년에만 총 233억원의 수입을 정산받았다고 알렸다. 

지금까지 정산받은 대금은 약 192억원이며 미지급 정산금은 31억원, 임영웅 몫의 배당금 10억원까지 합쳐 233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입이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에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수입은 포함되지 않았기에 올해 임영웅이 정산받을 수입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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