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18살 차이가 나는 중국인 남편 진화와 이미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진화는 인스타그램에 "함소원이 때렸다"라며 얼굴 곳곳에 피를 흘리는 사진을 게재해 한 차례 화제가 됐다. 그러나 곧 "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글을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라고 해명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함소원 역시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와 진화가 놀랐더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송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그러나 결국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등장해 "2022년 12월에 이미 이혼했다"라고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2023년 3, 4월쯤 한 번 이혼 소식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날 둘이 생각해보니 딸 혜정이가 너무 어려서 차마 못 헤어지겠더라"라고 속사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라, 아무래도 다툼이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이런 결단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라며 모호한 관계임을 밝혔다.
이미 이혼했지만 아직도 세 식구가 한집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혜정이를 위해서 부모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 이혼을 결정할 때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더라. 더 이상 혜정이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이혼하고 나니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이혼했지만 아직 같은 집에 살아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두 사람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앞서 2021년 2월 한 보도매체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가 많이 안 좋아져서 결별을 택했다. 진화는 이혼을 결정해서 최근 중국으로 출국했다"라는 뉴스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 침묵"이라며 짧은 입장 표명을 내놨다.
그러다 2023년 4월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에 "이혼하겠다"라며 "일부 네티즌들이 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고 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함소원은 "'아내의 맛' 촬영하면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 일부 네티즌들이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 사실이 아닌 정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돌아다녔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과 이혼해서 진화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좋은 집안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저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해당 영상 업로드 후 6시간 만에 함소원은 "지금 잠시 진화 씨 중국 방송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에 이혼 기사가 났다고 하더라. 여러분들의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들어왔다"라며 이혼 소식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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