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티메프 법률지원 안한다" 구영배, 꼬리자르기 수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4 13:15:04
조회 184 추천 1 댓글 0


구영배, 티몬·위메프 법률지원 안 한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의 진앙지인 국내 계열 플랫폼인 티몬·위메프를 법률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내부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효종 큐텐 테크놀로지 대표는 전날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등 6명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변호인 지원을 공지한 이메일을 보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참고인 조사는 법무법인 지평에서 입회 지원하고 피의자로 전환되거나 형사소송과 관련해선 법무법인 화우에서 맡는다는 내용이다.

이메일 수신자 또는 참조 수신자 6명은 모두 큐텐테크놀로지와 큐텐코리아 핵심 관계자들이다.

큐텐의 기술 부문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는 국내 쇼핑 플랫폼인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재무·법무 등을 총괄하며 일종의 '컨트롤타워'로 기능한 곳이다.

큐텐테크놀로지와 큐텐코리아 모두 지배 구조상 구영배 대표의 관할 아래 있다.

하지만 이번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 임직원은 그룹 차원의 변호인 지원 대상에서 모두 빠졌다.

구 대표가 2000년 전후 인터파크 재직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제외됐다.

이는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한 뒤 새로운 'K-플랫폼'(KCCW)을 만들어 사업을 정상화한다는 큐텐 차원의 회생안을 제시하며 두 대표에게 협조를 구할 때의 모습과는 결이 다른 태도다.


구영배, 티몬·위메프 법률지원 안 한다…


이를 두고 큐텐 안팎에서는 검찰 수사는 물론 재판 절차까지 염두에 둔 일종의 '꼬리 자르기'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룹 경영 사항의 핵심 정보를 가진 큐텐 측근들과 입을 맞춰 각 사의 경영 실패로 법리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K-플랫폼 회생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를 고수하는 두 대표와 사실상 결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 12일 서울회생법원에 구조조정펀드나 사모펀드 등을 통해 투자받아 회사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뒤 3년 안에 재매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자구안을 제출했다. 자구안에는 구 대표가 구상한 티몬-위메프 합병 및 K-플랫폼 설립 방안은 빠져있다.

구 대표의 변호인 지원 명단에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전무)이 빠진 것도 눈에 띈다.

이 본부장은 큐텐 계열 플랫폼의 재무 업무를 총괄한 인물로, 구 대표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검찰이 티몬·위메프 사옥과 구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한 다음 날인 지난 2일 주요 인사 가운데 가장 먼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도 했다.

큐텐 안팎에서는 이 본부장이 검찰 수사를 전후로 구 대표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사실상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검찰 소환을 앞둔 구 대표가 법적 대응에서 자신과 보조를 맞추는 측근만 선별해 법률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대응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낼지는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 "관리비만 내세요" 취업청년 임대주택 사업 실시하는 '이곳' 어디?▶ 카뱅도 주담대 금리 최대 0.2%p 인상…예금은 0.2%p↓▶ "티메프 법률지원 안한다" 구영배, 꼬리자르기 수순?▶ 정부, 이달 말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3만→5만원 상향▶ "코로나 검사 안하고, 확진에도 출근"…'깜깜이 확진' 전파 비상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638 "전 재산 잃고 월세살아" 이수지, 매매사기 당해... 무슨 일?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5981 9
8637 "사람 너무 좋더라" 차승원, '임영웅' 삼시세끼서 만난 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00 1
8636 "자도자도 피곤해" 만성피로, '유산균' 부족 증상 면역력 키우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31 0
8635 "손만 잡았는데" WHO, 엠폭스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백신 접종 예약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93 1
8634 "미리 예약하면 80% 더 싸다" 컬리, 풍성한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87 0
8633 "실수를 가장한 고의" KBS, 광복절 나비부인 '기미가요' 사과 부글부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70 1
8632 "다른 결제방식도 이용 가능" 아이폰, 애플페이 말고도 허용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11 0
8631 "AI 기능 '인기'" 삼성전자, 'AI 가전' 올해 150만대 판매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75 1
8630 "이상증세에 신속 대응"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정보는 공개 안해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6957 8
8629 "28만명 참여 예상" 늘봄학교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72 0
8628 "10만원 과태료" 어린이집·학교 주변 30m 안에서 흡연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72 0
8627 "폭염 속 쓰러진 시민 병원으로"…CCTV 통합관제 역할 '톡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54 0
8626 전국 20곳에 청년·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3천704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36 0
8625 "최대 5년 연장해드려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78 0
8624 냉면 1만7천원·삼계탕 2만원…여름철 먹거리 물가 '껑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57 0
8623 "샤넬 짝퉁이 가장 많아" 상반기 '짝퉁' 적발의 84%가 중국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34 0
8622 "쌍둥이 한명은 떠나보내" 양준혁, '♥19세 연하' 시험관 임신 유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71 0
8621 "아티스트라 불러주세요" 하정우, 직접 그린 '와인' 출시 판매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13 0
8620 "몰라보게 달라져"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14kg 뺀 다이어트 성공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87 0
8619 "문란한 사생활이라고?" 강다니엘, 탈덕수용소 '고소'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59 1
8618 "세계1위가 청소, 빨래라니" 안세영, 7년동안 선배들 '구시대 악습' 폭로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395 1
8617 "띠동갑 나이차 극복"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 '소속사도 이적'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5891 35
8616 "자녀 둘이면 취득세 절반" 인구감소지역 주택도 감면... 언제부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89 0
8615 "관리비만 내세요" 취업청년 임대주택 사업 실시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9 0
8614 카뱅도 주담대 금리 최대 0.2%p 인상…예금은 0.2%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58 0
"티메프 법률지원 안한다" 구영배, 꼬리자르기 수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84 1
8612 정부, 이달 말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3만→5만원 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38 0
8611 "코로나 검사 안하고, 확진에도 출근"…'깜깜이 확진' 전파 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9 0
8610 이영애, 광복절 맞아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54 1
8609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미리 체험" 16일부터 전용 누리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21 0
8608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 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34 0
8607 경기도, '디지털놀이+돌봄 놀이터' 2026년까지 3천개 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14 0
8606 "전년보다 31% 급증"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04 0
8605 "일본 폭락에 올인" 기관 투자자, 닛케이 지수 하락 베팅 '20배' 급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21 0
8604 "돈이 다가 아냐" 도경완, '♥장윤정' 급성 골수염 건강 이상 투병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30 0
8603 "닭발 팔아 빚 갚았다" 백종원, IMF 사업 실패로 '17억 채무'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62 1
8602 "우리는 안 터져요" 폴스타4, '배터리 차별성' 3000만원 더 싸게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333 0
8601 "BTS 탈퇴해라" 슈가, '음주스쿠터' 팬들도 등 돌렸나... '화환 시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11 0
8600 "시청률 압도적 상승"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얼마나 올랐나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99 1
8599 "너 슈가 저격했지" BTS 아미, 맥주 홍보모델 '세븐틴 부승관' 악플 세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334 0
8598 "최대 반값 할인" 롯데마트, 광복절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71 0
8597 "포상금 3만원씩"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하세요...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53 0
8596 "변우석이 모델" 팔도비빔면2, 출시 5일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 왜?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9902 12
8595 "지역주택조합 피해, 무료 상담받으세요" 서울시 지원센터 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1 0
8594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 넘겨" 금감원, 카카오페이 검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9 0
8593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청년미래센터' 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7 0
8592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 관리시 본인부담률 30%→20% 경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7 0
8591 "실손보험 보장 축소 검토" 1천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6173 4
8590 "89%가 '초저위험' 상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33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91 0
8589 "무상점검 시행" 벤츠, 전기차 8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9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