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 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4 13:05:04
조회 135 추천 0 댓글 0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연합뉴스]


출산 여성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출산크레딧' 제도가 정작 출산휴가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는 모순이 있는 만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해 노후 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노후 연금소득이 줄어드는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출산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낳거나 입양한 가입자에게 국민연금을 받을 시점에 둘째 자녀는 가입 기간을 12개월 더해주고, 셋째부터는 자녀 1인당 18개월을 추가해 최대 50개월까지 가입 기간을 인정해 준다.

국민연금은 최소 가입 기간(120개월 이상)을 충족해야만 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연금을 탈 수 있고, 가입 기간이 길면 노후 수령액이 증가한다.

문제는 명색이 이름은 '출산' 크레딧인데, 출산에 대한 직접적인 크레딧은 전무하다는 점이다.

직장 여성은 애를 낳으면 출산 휴가를 간다. 근로자의 기본권으로 법정휴가 일수는 90일이다.

유급휴가로 고용보험에서 지원한다.

대기업과 일부 중견기업은 30일 치 급여(60일 치 급여는 기업 자체 부담), 나머지 중소기업은 90일 치 전체 급여를 고용보험에서 대준다.

그런데 고용보험에서 급여를 부담하는 출산 휴가 기간(대기업 30일, 중소기업 90일)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별도로 떼서 납부하지 않을뿐더러, 크레딧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대기업과 일부 중견기업이 부담하는 60일 치 급여에서는 연금 보험료를 뗀다.

다만 고용보험에서 급여를 지원하는 이 기간은 납부 예외로 인정돼 나중에 추후 납부할 수 있을 뿐이다. 추후 납부할 때는 본인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다른 나라는 출산 휴가에 대해 급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연금 보험료를 불입하거나 휴가 기간 전체에 대해 크레딧을 인정한다.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출산크레딧 제도를 운용하면서 출산 휴가에 대해 크레딧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잘못된 것으로 첫째 애부터 가입 기간을 인정하고, 인정 기간도 훨씬 늘리며, 출산 휴가 기간 전체에 대해 가입 기간을 인정하는 등 제도 내용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 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 경기도, '디지털놀이+돌봄 놀이터' 2026년까지 3천개 조성▶ "전년보다 31% 급증"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일본 폭락에 올인" 기관 투자자, 닛케이 지수 하락 베팅 '20배' 급증 왜?▶ "우리는 안 터져요" 폴스타4, '배터리 차별성' 3000만원 더 싸게 판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630 "이상증세에 신속 대응"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정보는 공개 안해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6964 8
8629 "28만명 참여 예상" 늘봄학교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74 0
8628 "10만원 과태료" 어린이집·학교 주변 30m 안에서 흡연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75 0
8627 "폭염 속 쓰러진 시민 병원으로"…CCTV 통합관제 역할 '톡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55 0
8626 전국 20곳에 청년·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3천704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36 0
8625 "최대 5년 연장해드려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91 0
8624 냉면 1만7천원·삼계탕 2만원…여름철 먹거리 물가 '껑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58 0
8623 "샤넬 짝퉁이 가장 많아" 상반기 '짝퉁' 적발의 84%가 중국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36 0
8622 "쌍둥이 한명은 떠나보내" 양준혁, '♥19세 연하' 시험관 임신 유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77 0
8621 "아티스트라 불러주세요" 하정우, 직접 그린 '와인' 출시 판매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19 0
8620 "몰라보게 달라져"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14kg 뺀 다이어트 성공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1 0
8619 "문란한 사생활이라고?" 강다니엘, 탈덕수용소 '고소'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60 1
8618 "세계1위가 청소, 빨래라니" 안세영, 7년동안 선배들 '구시대 악습' 폭로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399 1
8617 "띠동갑 나이차 극복"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 '소속사도 이적'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5899 35
8616 "자녀 둘이면 취득세 절반" 인구감소지역 주택도 감면... 언제부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97 0
8615 "관리비만 내세요" 취업청년 임대주택 사업 실시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05 0
8614 카뱅도 주담대 금리 최대 0.2%p 인상…예금은 0.2%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62 0
8613 "티메프 법률지원 안한다" 구영배, 꼬리자르기 수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88 1
8612 정부, 이달 말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3만→5만원 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38 0
8611 "코로나 검사 안하고, 확진에도 출근"…'깜깜이 확진' 전파 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03 0
8610 이영애, 광복절 맞아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55 1
8609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미리 체험" 16일부터 전용 누리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23 0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 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35 0
8607 경기도, '디지털놀이+돌봄 놀이터' 2026년까지 3천개 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16 0
8606 "전년보다 31% 급증"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05 0
8605 "일본 폭락에 올인" 기관 투자자, 닛케이 지수 하락 베팅 '20배' 급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23 0
8604 "돈이 다가 아냐" 도경완, '♥장윤정' 급성 골수염 건강 이상 투병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35 0
8603 "닭발 팔아 빚 갚았다" 백종원, IMF 사업 실패로 '17억 채무'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63 1
8602 "우리는 안 터져요" 폴스타4, '배터리 차별성' 3000만원 더 싸게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341 0
8601 "BTS 탈퇴해라" 슈가, '음주스쿠터' 팬들도 등 돌렸나... '화환 시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12 0
8600 "시청률 압도적 상승"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얼마나 올랐나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99 1
8599 "너 슈가 저격했지" BTS 아미, 맥주 홍보모델 '세븐틴 부승관' 악플 세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334 0
8598 "최대 반값 할인" 롯데마트, 광복절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74 0
8597 "포상금 3만원씩"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하세요...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54 0
8596 "변우석이 모델" 팔도비빔면2, 출시 5일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 왜?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9909 12
8595 "지역주택조합 피해, 무료 상담받으세요" 서울시 지원센터 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1 0
8594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 넘겨" 금감원, 카카오페이 검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40 0
8593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청년미래센터' 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44 0
8592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 관리시 본인부담률 30%→20% 경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7 0
8591 "실손보험 보장 축소 검토" 1천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6179 4
8590 "89%가 '초저위험' 상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33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411 0
8589 "무상점검 시행" 벤츠, 전기차 8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98 0
8588 "쫀득쫀득 감칠맛 폭발" 삼진어묵, 2024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79 0
8587 "믿기지 않는 미모" 오연수, '♥손지창' 52세에도 전성기 '다이어트' 비결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300 0
8586 "방시혁과 LA서 만남" 과즙세연, 입장 들어보니... "월드스타 됐더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25 0
8585 "복무실태 조사해달라" BTS 슈가, '음주운전' 불명예... 민원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63 1
8584 "이렇게 빨리 망가지다니" 간 건강, 갑자기 피곤하다면 '이것'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43 0
8583 "황태자가 돌아온다" 영탁, 막걸리 승소 → '추석 특집쇼' 컴백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43 0
8582 "이게 진짜였다고?" 36주 낙태 유튜버, 영상 조작 아닌 '사실' 판명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65 0
8581 "다사고자도 가입가능" 대리운전자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41 0
뉴스 블랙핑크,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빅데이터 1위 차지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