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렇게 빨리 망가지다니" 간 건강, 갑자기 피곤하다면 '이것'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2 21:00:05
조회 21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하며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간'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곳곳에 생각지도 못했던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간은 평소 병이 없던 사람도 급격하게 기능이 악화되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먹어서 되는 음식과 조심해야 할 음식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90세 중반이라는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한 의사는 "간 보호를 위해서라면 사실 영양제도 조심스럽게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간 건강'을 떠올리면 술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알코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식품 섭취다. 


사진=KBS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하기에 약물이나 독소가 들어오면 신체에 해가 되지 않도록 걸러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약물이나 음식의 독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간 자체가 망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질병은 '급성 간부전'으로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간 기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수일~수주 내 의식이 혼미해지고 뇌부종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B형 간염과 생약이 이러한 간부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다. 

먼저 약물의 경우 의사가 처방하는 약뿐만 아니라,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 약국에서 파는 약, 건강보조식품, 민간요법, 한약 등이 문제가 됐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 진통제, 해열제 약품인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제품을 지나치게 많이 복용한다면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증상을 초기에 빠르게 발견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50~60%정도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지 않고도 회복할 수 있다.

배가 불룩해지고 팽만감 지속된다면...


사진=KBS


다만 한약, 민간요법, 생약 등으로 인한 간부전이라면 자연 생존률이 20%에 불과하기에 반드시 복용 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을 권장한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서 '몸에 좋다'며 권하는 민간요법, 생약, 낯선 식품들도 함부로 먹다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피부 문제, 상복부 불편함을 꼽을 수 있다.

간에서 분비하는 담즙은 피로 유발 물질을 배출하는데, 만약 간 기능이 저하된다면 해당 물질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면 혈액에 쌓이면서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한다. 이와 더불어 피부 혈관이 붉게 번져 보이는듯한 '거미상 혈관종', 손바닥이 부풀어 오르는 '수장홍반'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배가 불룩하게 나오고 팽만감이 지속된다면 간경변증의 증상인 복수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유한다.

멀쩡했던 간을 망가뜨리는 행동은 결국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다. 내 몸을 금세 건강하게 만드는 '용한 약'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평상시 식사를 절제하고 꾸준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웬만한 영양제보다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 "이렇게 빨리 망가지다니" 간 건강, 갑자기 피곤하다면 '이것' 확인하세요▶ "이게 진짜였다고?" 36주 낙태 유튜버, 영상 조작 아닌 '사실' 판명 경악▶ "다사고자도 가입가능" 대리운전자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 "임산부 무료보험 가입하세요" 삼성화재X우리은행, 누구나 가입 가능▶ "최신 육아정보 한자리에"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15일 개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0122 "부자들이 쓸어담아" 중국 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가 총액 '사상 최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5 509 3
10121 "대통령이 옳았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90% 급등 랠리에 '함박 웃음' 근황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772 7
10120 "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22 0
10119 "친구추가 없이 가능해" 카카오톡, '코드'로 단체 대화방 만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34 0
10118 "폭죽 터지나요?"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48 0
10117 "출시 한달만에 285억원 모아"' 노후자금 마련' 디딤펀드 순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28 0
10116 "서울시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찾습니다"…홍보모델 뽑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30 0
10115 "풍선효과 막는다" 지역농협,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20 0
10114 "13월의 월급은 얼마?"…모레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20 0
10113 난임시술로 출산했어도 '다시' 난임시술 건보 지원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12 0
10112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33 0
10111 "이제 시작" vs "과열"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6 0
10110 "출산 두달만 또 임신" 티아라 아름, 남자친구 '재결합' 4명 아이 엄마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59 0
10109 "음주 뺑소니 꼼수 부리더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 0
10108 "스드메 옵션만 30개?" 공정위, '예비부부' 위해 갑질 바로 잡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2066 0
10107 "친구가 자택서 발견." 배우 송재림, '사망' 충격... A4 2장 유서 발견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85 0
10106 "국장보다 코인이 낫다" 뭉칫돈, '삼성전자→도지코인' 일주일만 92% 폭등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955 3
10105 "투약 자수하겠다" 김나정, '미스 맥심' 출신 아나운서 충격 고백 인스타 '빛삭'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390 8
10104 "이런 모습 처음 봐" 주병진, 이상형 맞선녀 '신혜선' 직업 나이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1 0
10103 "전남편 아이까지 키워줬는데" 김병만, 가정폭력 '전처' 30억 요구 무슨 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5 1
10102 "캠핑장·글램핑장서도 '온천욕' 즐긴다" '온천법 시행령'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2 0
10101 "소액이니까 곧 줄게"…청년 사장이 청년 근로자 임금 상습 체불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599 12
10100 "수능 끝난 사람 모여라"…유통업계, 수험생 대상 각종 할인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0 0
10099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3 0
10098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19∼25일"…음악회·영화제·전시회 풍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0 0
10097 "인스턴트 식품 등 많이 먹은 비만아동, 지방간 위험 1.7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7 0
10096 "보상은 어떻게?"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 장애 '현지 통신업체 오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465 2
10095 "김장재료 최대 50% 할인"…내달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 0
10094 매출 확 줄었다면…"중간예납 추계신고로 稅부담 줄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4 0
10093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 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0 0
10092 "중학교 동문도 있어" 아이유, 악플러에 칼 뽑더니... 최근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5 0
10091 "먼지나게 맞자" 효영, 아름에게 문자보낸 이유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70 0
10090 "나도 한번 넣어볼까" 서초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5억 로또' 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423 2
10089 "구매 전 KC마크 확인해야" 전기장판 소비자 상담 급증, '고르는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6 0
10088 "전입하면 140만원 현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혜택주는 '이 지역' 어디?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886 1
10087 "수능일 지하철 집중배차·비상수송·경적금지" 서울시 교통정책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1 0
10086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유통"…제조공장 첫 몰수 선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6 0
10085 연말정산 끝난 뒤 받은 의료비 환급금에 가산세?…국세청 "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0 0
10084 "질문 한번에 요약부터 출처·후기까지" 네이버, 내년 상반기 AI 검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87 0
10083 "혹시... 당근?"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4천만명 돌파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95 0
10082 "머스크 최고 베팅은 트럼프" 머스크 자산 다시 3천억달러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7 1
10081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소아 야간진료기관 17→40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83 0
10080 "추억의 '붕어빵 타이쿤'이 돌아온다" 컴투스플랫폼, 사전 예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89 0
10079 "아이돌이 콘돔 사진을..."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데이 '대참사' 빛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4 0
10078 "화영 피해자 맞다" 티아라 전 스탭 작심 폭로? "진흙탕 싸움 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0 1
10077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 꺼내" 율희, 최민환 폭로 후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88 0
10076 "코딱지들 모두 고마워요" 종이접기 김영만, '다리 마비' 안타까운 근황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169 11
10075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2 0
10074 "제발 좀 사주세요" 대구 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1억원 파격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86 0
10073 "여대생인 줄 알았는데..." 주병진, 심각한 트라우마 남긴 '꽃뱀 사건'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9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